본문 바로가기

가로수22

도심속에서 도심에서도 다양한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빌딩과 숲. 그리고 사람들의 오감까지. 길가 가로수들이 시원하기도 하고 또 그늘을 찾아 의자에 쉬고 있는 사람들까지 참 정겹다. 사람사는 세상은 참 다양하다. 2014. 4. 20.
은행잎이 떨어지고 아침부터 바람이 조금 세개 불어 옵니다 이 비람에 길가의 은행잎들은 부산히도 몸을 떨구어 내 내요 그 아래 차들은 바람을 가르고 달리고 또 그바람에 은행잎들은 마구 몸을 날리며 아스팔트 위로 곤두박질 합니다. 그렇게 겨울이 점점 속내를 들이내며 가을의 흔적들을 하나둘 지우고 있습니다. 나도 옷깃을 세운채 호주머니 손을 푹 찔러 넣고는 종종걸음 해 봅니다. 2012. 11. 14.
소나무와 노을 창원에 있는 소나무 다 한그루 몇 억 원 주고 심었다고 말이 많았던 하지만 소나무는 그 돈의 가치를 떠나 보기엔 참 좋다.. 2011. 11. 21.
이팝나무 꽃 피었네 2011년 5월 14일 시내에 취재차 나갔다가 취재는 못하고 이팝나무 꽃이 피어 위로 삼아 돌아 옵니다. 2011. 5. 14.
나는 지금이 참 좋다 마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11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육군군악대의 프린지 공연을 담기위해 갔다가 돌아오는 길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니 세상에 어느새 연두색 생명들이 바깥으로 고개를 내민다. 아…….비 그치고 난 뒤 어느 순간 이렇게 확 내게로 봄이 다가왔구나. 싶다. 나는 이 순간이 정말 좋다. 연두색 생명이 고개를 비꼼 내밀 때 마다 가슴이 설렌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감을 앞으로 길에서 마음껏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봄비가 조금 내리고 난 뒤 촉촉이 젖어 있는 가로수와 반짝반짝 빛나는 아스팔트길을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가슴속 까지 시원해지며…….비에 깨끗해진 가로수가 너무 너무 좋다. 그 시원한 느낌…….에 나는 삶이 즐겁다. 그것을 느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2011. 4. 10.
가을에 들다 2010.11.18 가을에 들다 2010. 11. 18.
가을 하늘 2010.11.16 촬영kodak play sport zx3(코닥플레이스포츠) 도청으로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좋아 담아 보았다. 500만화소 짜리라 다소 흐리지만 볼만은 하다.. 2010. 11. 16.
가을 하늘호수를 담는다 2010.11,16 촬영 kodak play sport zx3(코닥플레이스포츠) 경남도청으로 버스를 타고 취재를 가던 길에 만난 이런 저런 하늘 풍경들이다. 가을하늘은 호수가 되어 버린 것 같다. HD MNK 마이뉴스코리아 2010. 11. 16.
어느새 길가에 가로수에 단풍이 든다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시불교연합회 창립기념 법회에 참석하려 시청으로 갔다가 어느새 길가에 가득 단풍이 들어 있어 가을을 실감했다. 무엇이 이토록 세상에 무심하게 만들었는지 나도 참 무심했나 보나 가로수가 이렇게 물들도록 몰랐으니 말이다. 조금은 속이 상한다. 창원시불교연합회 창립기념법회 영상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인트로 영상부터 제작했는데 결국 물 건너가고 말았다. 자료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타이틀 만든다고 고생만 한 것이다. 하지만 덕분에 가로수에 물든 가을은 마음껏 맛보았다. 가을이 이만큼 깊었다니....... 어느새 2010. 11. 12.
아직 봄은 이른가? 시내를 나갔다. 거리의 가루수와 하늘을 보니 아직 봄이 이른가 싶다. 2010.3.24 2010. 3. 24.
메타쉐콰이어 나무 길이 운치 있는 창원 비가 질척이며 내렸다. 얼마전에 창원에서 보아두었던 메타쉐콰이어길을 담으려 창원을 다녀왔다. 잎사귀는 갈색이다 못해 차라리 붉다. 그 사이로 사람과 차들이 오간다. 2009.12. 9 9 2009. 12. 9.
길을 걷는다 2009년 9월 5일 마산시 구산면으로 차를 몰고 갔다. 길가에 꽃들이 줄지어 나를 반기고 마음 가득 시원한 바람을 안겨 준다. 수정을 지나 백년 고개를 막지나자. 시원한 나무들이 길게 터널을 이루고 내 차는 그 사이를 달린다. 마치 꿈길 처럼 기분이 좋다. 잠시 도시의 번잡했던 생각들을 내 던질 수 있어 좋다. 그동안 담고 있던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나둘 정리하며 다시 꿈을 꾼다. 그동안 내 어께를 짓눌렀던 것들을 다 털어버리고 다시 세상속으로 나올 땐 저 터널을 시원하게 달려 나오리라.....다시 꿈을 가지고 2009. 9. 5.
생명 검게 타버린 가로수에 새 생명이 숨을 죽이고 연두색 고개를 내민다. 2009.4 .10 마산 양덕동 거리에서 2009. 4. 11.
하늘나무 2009. 3. 7 길가에 나무는 진즉에 봄이 왔건만 아직도 연한 속내를 감추고 있다. 하루종일 뿜어내는 자동차 매연 때문에 아마도 견디기 힘든가 보다... 2009. 3. 7.
노오란 가을 2007.11.08 15:16 창원에 노오랗게 은행잎이 물들어 갑니다 2009.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