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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3

삼성에서 소비자는 왕! 아니 소비자는 봉 지난 5월 13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삼성 캠코더 두개를 구입하였다. 하지만 캠코더를 사용하는 첫날 모니터 상의 화상들이 도저히 색깔 구현을 하지 못하는 결함을 발견한 것이다. 물론 두 대 중 한대가…….붉은 꽃을 촬영해도 색깔이 펴져서 촬영이 되질 않는 것이었다. 설마 하고는 일단 촬영을 해서 그 결과물을 컴퓨터에 편집하려 올리자 아니나 다를까 색상이 전혀 나타나질 않고 펴지는 현상이 나타나 결국 지난 5월 23일 가까이 있는 삼성서비스 센터에 의뢰를 하게 되었다. AS 기사의 판단으로 본사에 보내야 할 것 같다고 하여 그러라고 하고 며칠이면 되겠지 하고 영수증 받고 사무실로 돌아왔지만 영 마음에 편하질 않았다. 그동안 난 소니, 케논, 파나소닉, JVC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왔다. 영상취재를 많이.. 2011. 6. 9.
재벌 그들만의 리그 지난겨울은 참 많이도 추웠다. 매서운 추위로 안 그래도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의 가슴이 꽁꽁 얼어붙도록 추웠다. 오늘 산을 오르면서 제법 매서운 바람이 귀를 시리게 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여기저기 연두색 생명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지난겨울 그렇게 매섭게 몰아친 눈보라에도 생명은 끈을 놓지 않고 작은 가지 안에서 꿈을 키우고 있었나 보다. 진달래도 연분홍 잎을 살짝 드리우고 하늘하늘 해바라기 하고 있고 또 이름 모를 노란 꽃들이 망울을 터뜨리며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그래도 봄은 온다는 것을 말해 주는데 사람들은 아직도 옷깃을 세우며 길을 걷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대통령을 표방하며 정권을 잡은 뒤…….대한민국의 대다수 서민들에게는 아직도 찬바람 부는 겨울 속에 머물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한다... 2011. 4. 7.
거꾸로 가는 세상 아침이면 참으로 일어나기가 힘이 든다.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어쩌지 못하고 일어나기가 다반사다. 먹고 산다는 문제가 요즈음 처럼 절발 할 때가 없는 것 같다.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 인 세상인 것이다. 국제 유가는 자꾸 하락한다는 데도 국내 유가는 자꾸 오른다. 한번 오른 물가는 내릴 생각을 하질 않는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기업논리만 존재 하는 세상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기업이 국민을 봉으로 알고 또 바보로 알고 있는 모양이다. 분명 이건 아닌데도 그들의 이윤 추구는 끝이 없다. 한마디로 정권과 기업이 죽이 맞아서 국민의 등골 휘는것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1% 부자들의 세금은 자꾸 감면 해주면서 그것을 99%의 국민에게서 뽑아내려고 하다 보니 정말 눈뜨고 당하고 있는 .. 200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