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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3

이방인 비가 내린다. 이 비가 그치면 이젠 대지에 더욱 많은 생명들이 그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벌써부터 대권문제, 북핵문제, 위안부 문제, 독도문제로 신경이 곤두서 있다. 위안부나 독도 문제는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내 땅 내 나라 그리고 우리의 조상들이 겪은 현실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아니라고 너무도 뻔뻔하게 그들 것이라고 우긴다. 그들의 근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난 요즈음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먼저 의식과 행동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 전에 TV에서 보여준 국제 결혼문제에 대해 저 멀러 외국 까지 가서 신부를 데려 오는 우리나라 농촌 총각들의 심각한 현실이 가슴이 아팠는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생.. 2011. 8. 6.
창원중앙체육공원 2009년 5월 1일 창원 중앙체육공원 모습입니다. 이날 전국에서 열리는 노동자 대회 경남대회가 여기서 열렸습니다. 2009. 5. 2.
나는 안다 나는 안다 얼마큼 서러운 가슴인지 정녕 정리해고 되어야 할 그들이 정리해고 법을 만들고 이 땅의 애국자 인양 거덜먹이는 세상 힘들고 초라한 모습으로 새벽을 나서 하루 낮 하루 밤을 빈 거리 달려보지만 가슴만 더욱 아프다 나는 안다 영문도 모른 채 아무른 준비 없이 거리로 내몰린 속을 처진 어께 너머로 보이는 가난살이 뼈 시리게 일 해온 노동자…….노동자여 뒤돌아보면 너무나 많은 이들이 고개 숙인 체 걷고 있다 없다는 죄로 힘없는 죄로 24시간 일하고 빈털터리 주머니인체 더욱 시린 공허만 안고 돌아 간다. 내 작은 사랑살이로 올망졸망 그리운 눈동자로 쳐다보는 아이들 눈망울에 울고 싶다. 이 악물고 내일 이라 얘기하지만 언제나 허공의 공허로운 메아리…….메아리 칼바람 몰아치는 일터에서 가위에 깨어난 놀람으로.. 200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