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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2

팔용산에서 탑골공원 쪽으로 하산하다 팔용산 산책로를 따라올라 오늘은 탑골 공원방향으로 하산을 해 본다. 그리 멀지 않은 코스이기 때문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다. 팔용산 정상은 매번 가보기 때문에 일부러 정상을 생략하고 그냥 옆 능선들을 타고 다른 코스로 빠지는 것이다. 오늘도 바로 그렇게 정상은 멀리 두고 옆으로 빠져 탑골로 돌아 내려왔다, 탑골을 몇 번을 다녀왔지만 갈 때 마다 인간의 힘이 정말 대단함을 느낀다. 오늘도 이삼용 씨는 여전히 탑골에 돌탑을 쌓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는 했는데 음료수라도 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2010.10.15 2010. 10. 15.
팔용산을 넘어 걷는다 2010.10.10 건강을 위해 시작한 산행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처럼 오르기 시작한 팔용산을 오늘은 조금 더 무리해 산 능선을 넘기로 하였다. 가까이에서 보면 실로 아찔한 높이 인데 사진으로 보니 그냥 바위에 지나지 않게 보인다. 능선을 넘어 창신고등학교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하산 중에 내려다 보이는 구 마산시내 모습이다. 바다를 메우고 그 위에 사람들은 빌딩을 쌓아 놓고 산다. 저기 높이 보이는 저런 아파트를 통합되기 전 시장은 빙 둘러 세우려 했다. 그것도 바다를 더 메워서……. 도시를 둘러싼 아파트 숲이라 생각만 해도 갑갑하다. 그렇게 되면 바다는 눈 에서 사라지게 되겠지. 뒤로 보이는 산이 두척산(무학산)이다. 마산을 품안에 안고 있다. 두척산(무학산)은 일본인들이 원래의 이름인 두척산을 배.. 201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