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1 아들의 고통과 합의 머리가 아프다. 며칠째 체한 배가 아직도 안내려간다. 며칠 전 가해자 부모님들을 만나고 나서 체한 가슴이 어제 가해자 어머니들의 방문으로 다시금 체한가슴이 되어 버렸다.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가 약 2000만 원 정도다. 아들의 눈은 이미 눈동자가 돌아가질 않아 사시가 되어 버리고 초점조차 맞추질 못한다. 머리의 충격으로 기억력이며 성격이 무척 많이 예민해졌다. 고막은 이젠 조금씩 괜찮은 모양이지만 모른다. 이빨은 아직도 그 상태로 아랫니 4개나 없이 밥도 겨우겨우 먹고 있다. 그런데 가해자 부모들은 합의 보잔다. 치료비 앞으로 계산해 약2500만 원 정도 잡고 3000만 원 정도에 합의를 보자고 한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 자신들의 자식이면 아이의 눈이 보이지도 않다. 평생.. 2009.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