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광사3

나의 하루는 대광사로 가는 길은 마음이 무겁다. 나만 바라보고 있을 분들을 생각하니 하지만 열심히 해주자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그래 하는 동안 열심히 해주자 무엇이 문제 일까. 없다. 문제 될 것이 다만 내 마음이 문제다. 망설이든 마음 이젠 두고 열심히 만들어 주자 결심을 한다. 나른한 오후다. 그늘마저 덥다. 비가 한바탕 쏟아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햇살만 찐다. 푹푹. 어제 청도 운문사 간이야기를 하자 오히려 나를 이상하게 본다. 그 좋은 산사를 안다녀 왔냐는 식이다. 정말 좋았다. 운문사 그 여운이 아직도 남는다. 오늘 친구의 일터로 찾아 가보았다. 만나진 못했지만 또 다른 예전의 친구들을 만난다. 반갑다 나름대로 다 열심히 살고 있었다. 나만 그저 구름 가듯이 살고 있었다. 아니 친구들을 잊고 살았다.. 2009. 4. 12.
정리를 해야 하는데 몸이 많이 피곤하다. 어제오늘 무얼 하는지 모르지만 바쁘다. 홈페이지 제작을 부탁받고는 서두른다. 마음이 무척 편하지 않음은 왜일까. 이젠 무선설치도 끝나 노트북도. 인터넷이 가능하고 포토마스타도 설치하여 사진도 마음대로 뽑을 수 있다.그런데도 왜 마음이 편치 않는 걸까. 이렇게 혼란된 마음은 처음이다. 오늘은 진해 대광사에서 산사 음악회를 한다. 참석하라는 당부는 받았지만 마음이 무겁다. 이성원씨가 출연하여 노래를 한단다. 잘 알고 있는 분이다 서울에서 가수활동을 하다가 지역으로 내려오신 분이다. 실력도 있고 노래도 잘한다. 통기타를 치면서 늘 노래를 한다. 결국은 가야지. 이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정리가 문제다. 마음껏 사워 할 수 있어 좋은데. 정리가 문제다. 애들은 도무지 치울 생각이 없는지 그냥 .. 2009. 3. 25.
진해 대광사 마당돌곽에서 이놈은 티냐라는 수련이다 밤에 특히 꽃잎을 활짝 피운다. 수련의 청아함을 볼수 있습니다. 대광사 마당에 있는 돌곽에는 보기에 좋은 수련들이 활짝 개화 하였습니다. 진해에 있는 대광사에 들렸다가 우연히 마당에 있는 돌곽에 피어 있는 연꽃을 보았다. 참 아름답구다 싶다. 그때가 기억이 잘나질 않지만 한참 조계종 포교사로 활동하고 있을 때 다. 200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