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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2

고드름 거의 10여일 집에 물이 안 나와 고생을 했는데 그제 부터 물이 나와 다행이다 싶었는데 어젠 또 전기가 가버린다. 또 다시 피난 생활을 하다가 아침에 집에 들어오니 세상에……. 옥상 물탱크부터 물이 새는지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보기 좋다고 웃을 일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층 집 네 모퉁이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며 이렇게 고드름이 만들어 저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싶어 살펴보니 어디서 누수가 되는 모양이다. 집이 오래 되어서 콘크리트 속에 묻힌 배관들은 다 포기하고 새로 뽑았는데 기존의 배관으로 연결은 유지가 되고 있다 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 모양이다. 고드름이 4미터가 넘게 생겨서 흘러내리고 있었는데도 몰랐다. 단지 물 나온다고 좋아라. 했을 뿐. 배관을 교체해야 할 것 같은데. 남의.. 2011. 1. 25.
물 과의 전쟁 자 어떤가. 오늘 우리 집 계단 모습이다. 10여 일 동안 수돗물이 얼어붙어 나오질 않다가 오늘 아래층 대문 앞 수도에서 물이 조금씩 나오는 것이다. 얼마나 반가운지……. 부랴부랴 호수를 연결해 물을 받았는데 그사이 조금씩 넘친 물이 계단을 온통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들어 놓았다. 건물주에서 연락을 취하고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하니 모르겠단다. 건물주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을 경매로 넘겨받아 지금 우리가 다시 전세로 입주를 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집이 오래된 관계로 전기 배선과 수도 등이 거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수도를 외벽을 따라 다시 설치 한 것이고 설령 본 관에서 물이 나와도 누런 녹물이 나와 도저히 사용할 수 가 없다. 그래서 수도를 건물 외벽으로 다시 뽑아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 201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