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낚시대1 낚시나 할까 (옥션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낚시 세트 초보입문용) 언제 였든가. 오래전에 지인들과 배를 빌려 타고는 멀리 바다로 낚시를 나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를 못했다는 것이다. 일인당 제법 비싼 돈을 지불하고 나름 멀리 배를 빌려타고 나왔는데 왠걸 고기를 누구도 잡지를 못하고 밤새 꼬박 바다위를 동동 떠 다닌 기억이 난다. 난 어릴 적에 동네 하천으로 대나무 꺽어 지렁이 잡아 고기를 잡으러 종종 떠난 적이 참 많았다. 어릴적 유일하게 내 세상에 빠질 수 있었고 나만의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 였기 때문이다. 고기를 잡으려 몇리길을 걸어가 하루 종일 낚시대를 던져 놓고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또 나마의 포인트가 있어 나름 잘 잡았던 곳도 기억이 난다.. 하지만 성년.. 2014.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