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1 3일간의 열병 며칠 동안 온몸에 열열이 펄펄 끓더니 결국에는 잠잠해 진다 그제 링거를 3병이나 맞고서야 겨우 몸을 추스를 수 있었다 내 몸의 한계인가. 정말 쓰러져 일어날 수조차 없었다. 편도선에서는 염증으로 고통이 오고 몸은 불덩이고 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혼자 끙끙거린다. 딸아이를 깨울 수도 없고 배는 아파 화장실을 들락거리지만 정작 아무것도 내 몸에서는 나오지도 없다 그런데도 배가 아프고 쓰라린 다 고통이 무엇인지 참으로 못 견딜 정도다 눕지도 못하다가 또 그런다고 앉지도 못한다. 그저 이리저리 뒹굴 거릴 뿐 그러다 병원에서 혼이 난다 왜 응급실을 안 갔냐고. 사실 갈 힘도 없었는데. 어찌되었건 링거와 주사를 놓아 준다 약도 좋은 약으로 처방을 한다고 한다. 오늘다시 병원에 들러 처방을 받아왔다 아마도 내일정도면 .. 2009.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