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금류1 주남저수지 에서 만난 맹금류 가창오리를 사냥해 먹고 있는 참매. 말똥가리 물고기를 사냥한 흰꼬리수리. 사냥감을 노려보는 새매 사냥감을 잡은 매. 쥐를사냥한 황조롱이 주남저수지는 매년 수만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찾아온 청둥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가창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많은 종의 철새들이 월동하는 주남저수지에 새를 잡아먹는 다양한 맹금류들이 찾아와 먹이 사냥을 하고 있어 탐조객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맹금류(猛禽類)는 육식성 조류를 말하며 매목과 올빼미목으로 나눠진다. 맹금류는 시각과 청각이 매우 뛰어나고 예민하며 행동이 민첩하다. 부리는 짧지만 날카로워 육식을 하기에 알맞게 발달하였고 먹이사냥에 날카로운 발톱은 새들에게 치명적인 공격 무기다. 매 과와 .. 2009.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