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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3

우성 F1 33OS 보트 시승기 우성 F1 330S 에 스즈끼 6마력 짜리 선외기를 달았습니다. 몰론 더 큰 마력을 원하지만 일단 연습을 해야 하니까 작은 마력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잘 달려 주었습니다. 보트도 또한 생각보다 안전하게 잘 달려 주었고요 하지만 혼자 탑승하면 정말 조심해야 겠더라고요. 우선 앞 머리가 들려 회전을 할 때 조심해야 하고 속도를 낼 때도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 무게 중심을 잘 고려 해야 안전하겠더라고요. 나름 섬을 일주하면서 터득한 노하우 인데. 혼자 타고 코너돌때 작게 돌지 말고 속력 낮추고 멀리 돌아야 하겠더 군요. 그리고 필히 썬 크림 발라야 겠더 군요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이틀 동안 섬들 몇 바퀴 돌고 나니 얼굴이랑 팔 그리고 다리 까지 지금 익어 따갑고 그렇습니다. 집에 오.. 2011. 8. 4.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모터보트 만 타다가 왔습니다. 팔뚝과 얼굴이 더 새카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제 뒷 모습만 살짝 8월 1일 부터 8월 3일 까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휴가를 간 곳이 섬 인지라…….인터넷 불통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야 했는데. 하여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잠시 쉬고 싶었습니다. 생각도 좀 할 일이 있고 해서……. 잠시 다 내치고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그친 뒤 해안가에는 쓰레기 천지입니다. 육지의 쓰레기가 섬으로 끊임없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특히 스치로폼 부이(어구 중 하나)가 제일 많고 썩지를 않는다고 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제 보트를 세워 두는 곳에도 물이 빠지면 이렇게 쓰레기가 많아……. 아참 그리고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보트에 물이 가득했지만 절대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 2011. 8. 3.
비가 옵니다 비가 내린다. 요즈음은 아침이면 왜 그렇게 몸이 피곤한지 모르겠다. 나도 내가 요즈음 무얼 하는지도 모르면서 괜스레 마음과 몸만 바쁘다. 이것저것 해야지 하다가도 금세 포기 해 버린다. 그런 내가 밉다. 무엇을 해야지 하다가도 이런 저런 조건들이 안 되니 포기할 수 밖에 오늘도 보트 구입 문제로 전화를 해서 결국엔 구입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섬에 들락거리려고 하면 배가 있어야 하는데 배는 지금 고장 나 퍼질러 있고 할 수 없이 보트라도 구입 하려는 것이다. 남들에게는 사치품일지 몰라도 섬에 사는 분들에게는 필수 품목이며 일상이다. 금전적으로도 만만치 않지만 자매들끼리 나눠 구입하기로 했다. 내일 쯤 계약을 하려고 한다. 안보고 구입해도 되련 지...... 내일도 비가 오려나……. 2011.7.6 (수) .. 201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