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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2

며칠 간의 고행 며칠간 속이 많이 상했다. 사라져 버린 홈은 그렇게 결국에는 다시 나타나지 않고 허둥지둥 다시금 홈을 정리 한다. 이것저것 할일은 많은 것 같은데 마음은 한가롭다. 이상한 일이다. 바빠야 하는데 바쁠 것이 없다. 비록 다시 힘들여 만들고 있지만 오히려 더 좋은 계정에 안정적인 홈을 만들 수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만일 언젠간 사라질 홈이었다면 차라리 조금 이라도 일찍 사라지길 잘했다. 수많은 분들이 오고갈 텐데 그 흔적들이 사라진다면 더욱 속이 상했을 텐데 그나마 다행 아닌가. 며칠간의 고행이었다. 손가락이 아프다. 머리도 아프고 속도 부글부글 끓는다. 몸이 엉망이 된다. 하지만 정신은 또렷해진다. 그리고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는다. 내가 바보인가. 며칠간 비우다 시피 한 홈이다 보니 오시는 분들도 많이 .. 2009. 2. 20.
아 춥다 춥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춥다.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은 것을 억지로 나온다. 오늘은 해야 할일이 많다. 차근차근 하고자 했지만 무심불교학당 이사를 해야 한다. 좀 더 좋은 홈으로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지만 잘 안 된다. 컴퓨터 모니터 가 나쁜지 내 홈에서는 별로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컴퓨터에서 보면 볼만하다. 그러니 기준이 애매하지만 일단은 지금 보이는 해상도에서 최고로 잘 보이는 모습으로 만들어 본다. 월요일부터 홈페이지 부탁받은 것 작업 들어가면 또 바쁘다. 요즈음 마음나무에 많이 소홀하다. 하지만 일단 해야 할 것들 정리하고 나면 여기도 차근차근 하나 하나 정리 하리라. 아 춥다 무릎이 많이 시리다. 담요를 올려놓고도 무릎이 시리다. 200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