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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2

반복되는 일상 온몸을 누르는 힘겨운 삶 어쩜 사는 것이란 이보다 더한 고통 어스름해지면 터덜거리는 무거운 몸으로 내 작은 사랑살이로의 귀한 늘 반복되는 삶이 안 지겨운지 날마다 주어지는 산다는 의무 남에게 맡기지 못하는 나만 에……. 아무리 많은 이웃이라도 들어주지 못하는 사람에 苦 어쩜 아무것도 없는 어쩜 가득한듯한 법계 살아볼 만도 한. 아니 살 가치도 없는……. 하지만 주어진 시간 멈출 때 까지 늘 반복 되더라.……. 1995. 10. 14 jae seok 2009. 2. 13.
만남 이제 제법 아침이나 저녁에 의 쌀쌀한 느낌이 나를 참 기분 좋게 한다. 그러다 문득 오늘 내가 이렇게 느끼고 보고 듣는 이것은 과연 어디로 부터 시작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밀려왔다. 내가 세상에 나올 때 내 마음대로 나온 적 없고 내가 갈 때도 또한 내 마음대로 가지 못할 텐데 한 번도 이런 만남에 대해 의심 하거나 궁금해 본적도 없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만남을 생각해본다. 만남에는 여러 경우의 만남이 있으리라 태어남으로 맺어지는 부모 와 의 만남이 그러하고 형제 와 의 만남 과 남자 또는 여자로 의 만남과 이 지역에 의 만남 이 나라에 의 만남 등등 어떤 선택을 하지도 선택 당하지도 않는 상태에서 이렇게 오고간다. 하지만 그 외에도 우리는 무수한 만남으로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이 그렇고 내 ..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