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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2

한글 -般若心經(반야심경 ) 한글 반야심경입니다.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모두가 비었음을 비추어보고 모든 괴로움을 여의었느니라 사리자여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허공이요 허공이 곧 물질이며 감각 지각 의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그러하느니라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공함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감각 지각 의지와 계속되는 생각 최후의 인식도 없고 눈귀코혀몸 의지도 없으며 빛과 모양 소리 향기 맛 닿은 법도 없고 눈의 객관과 내지 인식의 객관까지 없으며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고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 2011. 8. 28.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들은 정말 수많은 형태의 사람들을 본다. 제각각의 모습으로 제각각의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 중 나도 있고 너도 있다. 그런데 가끔 나는 그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선 내가 세상에 나올 때 난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남자로 나올지도 알지 못했다. 더 중요한 것은 난 내 삶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채살아간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아마도 그렇게 살아 갈 것이다. 산다는 것의 종점은 죽음이다. 하지만 역으로 죽음은 또 다른 시작이다. 어떤 종교에서는 죽음을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기 싫다고 한다. 그리고 죽음하면 어둡고 침울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에 어떤 분이 돌아가셨다. 그 분은 불교신자 이었지만 그 자녀들은 종교가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다툼.. 200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