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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2

눈물이 나네요 스스로 몸을 살라 공양을 올리지 않고는 이 고요한 씻김과 평화를 가늠할 수 없으리. 이 인연 공덕으로 세세생생 불법을 만나 보살도를 닦아지이다. 저와 인연 된 모든 영가들은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좋은 곳에 태어나소서. 한국 불자 가정에 초기경전이 널리 퍼져서 저희들이 아기 적 부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하게 하소서, 금생의 인연이 다하여 저는 먼저 다음 생으로 넘어갑니다. 제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들은 모든 분들의 아픔이 어서 치유되기를, 나무바라바제 비살사구로 벽류리 바라 바아라사야- 문수스님께서 저를 맞아 주시니 보내 주시는 분은 불교인원 위원회 진관 스님 이면 좋겠습니다. 곧 새로운 부모님을 만나 딸이 되고 아내가 되고 어머니가 되어 윤회를 선택한 보살들의 집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그러.. 2011. 9. 2.
날마다 좋은날 날마다 좋은날 흐린 날이다 하늘가득 먹장구름 가득한날 비라도 올 것 같은 날 부스스 잠깨어 일어난다. 아 맞다 어젠 내가 지금의 세상과 인연을 맺은 날이구나. 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윤회의 끈으로 지금의 세상과 인연을 맺어 또 다른 인연의 고리를 이어 가고 있구나. 어디인지모를 길을 그저 터벅거리며 가다가 부처님 만나 그 의심 다 놓아버리고 오직 한마음으로 나아가고 있구나. 날마다 좋은날이기에 날마다 극락이고 조그만 것에도 늘 충만함으로 넘치는 감사에 모든 것이 즐겁다. 작은 미소에도 웃을 수 있기에 나는 오늘도 즐겁고 매일 매일 행복한가보다 어젠 아들 문제로 학교에 불려가 선생님을 모처럼 만나서 즐겁고 오늘은 딸 아이 잘못으로 다른 부모님의 질책을 들어 내 아이에 대한 무관심 을 알게 되어 즐겁.. 2009.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