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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3

나는 행복한거다 오늘 북한의 실상에 대한 방송을 보고는 정말 나는 행복하다고 느꼈다. 따뜻한 방에서 잠잘 수 있고 아침, 점심, 저녁, 끼니 걱정없고 그런 사소한 것들이 북한에서는 너무나 소중한 것 일 줄...정말 몰랐다. 북한 뿐일까? 아프리카는 또 어떤가, 한끼 먹을 음식이 없어서..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 것일까? 그래도 그런 걱정은 안하고 있으니 말이다. 생각해보니 나도 행복한것이 참 많다. 가진것도 너무 많다. 빈손으로 태어나 아들, 딸가지고 가족있으니 이 얼나마 많은것을 가지고 있나 뿐인가. 내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가졌으니 오히려 어쩌면 넘치는지 모르겠다. 내가 많은것을 가졌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젠 내가 가진것들 중에서 만족함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그래.. 2011. 11. 13.
기억 속 풍경들 휴대폰 속에는 언제나 내 기억의 조각들이 들어 있다. 그 조각들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나는 그때로 돌아가 마치 추억처럼 그날을 회상한다. 참 좋다. 비록 백삼십만화소 짜리 카메라 라도 나를 기억으로 안내 해 주기 때문에 그냥 좋다. 조금 부족함이. 2011. 4. 7.
다른사람을 탓 할 필요가 없다 마산항 어떤 문제에 있어서 나는 많이 부족했다. 무엇을 하려고 하다가 어떤 벽에 부딪치면서 나는 때론 포기 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면서 나는 점점 부족함을 느낀다. 내가 부족 한 것이다. 그런 내가 다른이를 평 한다느 것이 우스운 것이다. 다른사람의 모자람을 찾아 지적하는 것이 어찌 가능한 것일까? 참으로 내가 부족한데... 그래서 요즈음은 다시 책을 손에 잡는다. 실제 머리속에 아무것도 남아있지를 않는것 같다. 마치 텅비어 버린것 처럼 무엇을 말하려 해도 예전의 나는 그래도 술술 잘나왔는데 지금은 이야기를 하다가도 내가 지금 무슨이야기를 하지 하고 갑자기 기억에서 무언가가 사라짐을 느낀다. 아마도 머리속이 비어있어서 일것이다. 책이란 바로 그렇게 머리속의 에너지를 주는 양분인 것이다. 요.. 2009.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