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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2

만년필 선택 참 어렵다 얼마전 부터 왠일인지 만년필이 가지고 싶어 한동안 인터넷을 참 많이도 뒤지다 결국 라미 제품을 선택하기로 하고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라미만년필을 구입했다. 투명하고 단단해 보이는 라미만년필의 첫 느낌은 크다 였다. 날씬한 몸매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슬림한 몸매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굵직한 몸매를 가진 라미 비스타 만년필이 내게 떡하지 배달 된 것이다. 카트리지와 컨버터. 컨버터만 6.000원 이나 주고 따로 구입하고 카트리지 총 11개가 함께 도착했다. 카트리지는 만년필이 잉크를 재주입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었고 컨버터는 그런 만년필을 잉크 주입만으로 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 였다. 잉크는 파커 것으로 구입했다. 라미잉크는 비교적 비싼편이어서 파크로 선택한 것이다. 하여간 처음.. 2012. 1. 8.
사랑은 보고파 하는 마음을 그리움 이라 이르면 그리워 하는 마음을 사랑이라 이르리 너와 나의 애뜻하고 깨끗하고 티 없는 사랑을 그 뉘라 알 수 없고 알아줄 뉘도 없어라. 너와 나의 은밀한 만남은 보이지 않는 바람 같고 너와 나의 사랑은 무심한 돌덩이더라. 아주 오래전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 제가 흥얼 흥얼 거리며 입에서 노래처럼 흥얼대던 글 입니다... 새삼 다시 기억하려니 많이 힘드네요 분명 저대로가 맞을 것입니다. 수첩에 적어두었는데 그 수첩을 찾을 수가 없네요... 다시 기억을 더듬어 올려 봅니다.... 2011.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