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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3

마금산 온천에서 족욕체험 내가 살고 있는 창원에는 유명한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마금산 온천이다.마금산 온천은 온천수량이 풍부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보팅도 안하고 한가로운 일요일 옆 사람에게 북면으로 족욕체험이나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해본다.흔쾌히 수락한 사람과 함께 느긋하게 시내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이 바로 창원시 북면 북창원농협 정류장이다 여기서 한정거장 종점이 바로 족욕체험장이 있지만 일부러 여기서 내려 걸어가려는 것이다.북창원농협에서 내려 걷다보면 만나는 풍경에 어릴 적 그 모습이 남아있어 정겹다. 괜스레 길가에 있는 벌레 먹은 풀잎도 담아보고길바닥의 낙엽도 담아 본다.가을은 가을이구나 싶다 그렇게 도착한 마금산온천 족욕 체험장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족욕을 즐기.. 2014. 9. 29.
시내버스 타기 나는 내차가 있지만 가급적 시내외출을 할 때는 버스를 이용한다. 물론 기름 값도 아깝지만 그렇게 바쁜 일이 아니면 괜스레 주차 걱정해야 하는 승용차 보다는 버스가 빠르고 편하기 때문이다. 또 에어컨 빵빵하게 털어 주면 오히려 승용차 보다 시원한 것도 이유다. 하지만 어느 땐 아 내가 왜 버스를 이용해 이렇게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것일까 하고 후회 할 때도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산은 불과 얼마 전 창원시와 통합되어 마산이라는 이름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다시 창원이라는 어색한 새 이름표에 익숙해져야 한다. 누구를 위한 통합인지는 모르지만 어찌 되었건 창원이라는 이름이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찌 되었건 이제 부터라도 창원시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행정은 통합이 되었는지 몰라도 아직도 .. 2010. 7. 17.
제 자리에 그냥 두었다면 어제 시내에 볼 일이 있어 시내버스를 타고 나갔다. 비록 오래된 차지만 차를 소유하고 있는데 가까운 곳은 가능한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버스에 올랐다.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버스에 자리를 잡자 마침 내 눈에 바로 이 비상용 해머가 눈에 들어 왔다. 요즈음 거의 모든 버스에 장착되어져 있는 것이고 신차가 출하 될 때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것이다. 이 해머는 글자 그대로 비상용 해머 인 것이다. 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 작지만 끝이 뾰족한 망치를 그 망치를 저곳에다가 비치해 두었다가 비상시 유리문을 깨고 탈출 하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그 비상용 해머가 버스를 아무리 둘러 봐도 제대로 장착된 곳이 없다. 난 버스회사에서 비치하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호기심 많은.. 200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