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도가니에 분노하다 24일 오후 문자 한통을 받았다. 같이 '도가니' 보자는 내용의 처음엔 '도가니' 가 뭐냐고 우스갯소리처럼 되묻자 영화란다. 그래서 어떤 영화인지 몰라도 재미있냐고 하자 안 봐서 모르는데 일단 볼만하다고 하기에 예약을 하곤 극장을 찾았다. 대충 인터넷이 정보를 검새해 보다가 22일 날 개봉하였고 유료시사회에서 반응이 아주 좋았다는 평이었는데 그 반응 중 한결같은 방응이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슬프고, 너무 분노를 느낀다는 것 이다. 도대체 어떤 영화기에……. 더더욱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실화라는데.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이고. 영화는 시작되고 처음에 이 영화는 실화라는 사실을 밝혔다.'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토대로 만든 영화 `도가니'는 무진시 라는 가상의 시가 등장하고 청각장애인학교 에 .. 2011. 10. 9.
마음 옛날 부터 마음의 모습을 방촌이라고 한다 마음이 가로 세로 한치 크기의 부피를 지니고 있다는 게다. 마음의 부피를 주사위 만한 것으로 생각했던 셈이다. 그러나 마음의 부피가 마음쓰기에 따라 좁쌀처럼 작을 수 도 있고 하늘같이 클 수 도 있다. 작은것은 좁고. 큰것은 넓다. 마음의 작기나 크기는 마음쓰기에 달려있다. 그래서 마음은 신비롭다. 선(善)은 마음을 크게 하고 악(惡)은 마음을 잘게 한다 선은 덕(德)을 실천하게 하지만 악은 덕을 해치는 까닭이다 악이란 나만을 생각할때 싹이 튼다. 그 싹에서 사나운 욕심이 피어난다. 제욕심만 차리면 마음은 좁쌀보다 작아진다 사랑할줄 아는 마음. 용서할줄 아는 마음, 도와주는 마음은 항상 넉넉하고 너그럽고 당당하다. 마음의 씀씀이에 따라 행복은 오기도 하고 사리지기.. 200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