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1 이른 새벽 안개 아침 하품을 길게 한다. 일어 나야지..여기가 어딘가..천상인가 싶다 하이얀 안개 속에서 기웃 거리는 태양이 게으름질 할 때 생명은 이미 여기저기.. 억새는 바랜몸을 누인채..그렇게 가을이 깊어 간다. 고요하다..세상이..자욱한 천상에 빠져 버린것 같다. 2007. 12. 29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