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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고개2

진해 장복산 시루봉을 오르다 안민고개에서 시루봉쪽을 쳐다보자 까마득하다.. 진해 시내는 발밑으로 펼쳐지고 왼쪽으로는 창원시내가 펼쳐진다.. 저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시루봉이다. 자그마치 5.8km라는 거리를 걸어야 한다. 산고개 고개를 넘어서 가야 하는 꽤 먼 산행거리다.. 오른쪽 끝으로 시루봉은 점점 가까워 지는데 산도 점점 험해지고 높아 진다. 저멀리는 부산 시내가 손에 잡힐것 처럼 펼쳐진다. 낙동강 끝과 낙동강 하구 둑 그리고 을숙도 까지. 시루봉에 올라 천자봉을 내려다 보니 까마득하다. 저곳 까지 2.5km 정도 더가야 하는데 포기하고되돌아 다시금 안민고개로 향한다..또 5.8km를 가야 한다. 다시 되돌아 가야 할 길이다..저 산능선을 다타고 왔다.. 갈 길이 까마득하다. 창원시내가 아스라히 보인다.. 시루봉에서 바라보.. 2009. 9. 20.
진해 안민고개 진해 안민고개에서 내려다 보는 진해시내는 작고 아담하다. 멀리 바다에는 작은 배들이 너울거리고 앞산마냥 버티고 있는 섬들은 안개를 품고 있다..바다는 말이 없고 천자봉엔 해병대의 구령소리만 들리는듯 하다. 안민고개 정상 부근엔 이렇게 전망대가 있다 바로 옆에 해병초소가 있어 과연 군사도시임이 실감난다..천자봉이 보이고 불모산에 보인다. 진해 시내를 까마득히 아래로 펼쳐저 보이고 전망대에는 두대의 망원경이 있어 진해시내를 감상할수 있으며 저멀리 바다가운데 떠있는 배들과 섬들을 감상할수 있다. 전망대에서 보는 진해 시내는 아마도 4월이면 벗꽃이 만발하리라 그러면 안민고개도 몸살을 앓을태지.. 진해 시내는 별로 크지는 않다 군사도시인 관계로 큰빌딩도 별로 없다. 그저 옹기종기 깨끗한 항구도시다 그런데 바다는 ..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