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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3

미워 하는 만큼 아프다 난 지금까지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을해왔다. 그러다 어제 난 갑자기 사람이 싫어지는 비참함을 맛보았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사람이 싫어진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았건만 그렇게 버젓이 거짓을 말할수 있는 사람이기에 나는 더욱 비참하다. 사람이라는게 견딜수 없는 아픔을 느낀다. 세상엔 거짓이 순간은 이길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기에. 난 솔직히 측은함을 느낀다. 그래도 아침에 웃음을 지었다. 아니 웃을수 있었다 너털웃음한번 씨익 웃어버리면 그만 인 것을 내가 참 어리석다. 한번쯤 뒤 돌아 볼만도 했는데 그저 오늘 이 순간에만 충실하려 했던 난 나의 하루가 충실하면 나의 미래도 충실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니 어떠한 계산도 할줄 모른다. 통장에 잔고가 바닥이 나도 나.. 2011. 8. 6.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 어떤 모습으로 피어났건 아름다운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어리석어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을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어느땐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스쳐가는 것이다. 하지만 꽃은 스스로 피고 지지만 아름답지 않는 꽃이 없다. 아름다움은 더하고 덜 하는 것이 아닌데 나의 분별이 그렇게 말 할 뿐이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 2010.10.11 진동운전면허 시험장에서 2010. 10. 11.
너는 누구냐 어께를 다친 뒤로 며칠째 아프다. 불편하다. 뭐 그런 감정을 느낀다. 하물며 며칠 동안도 이렇게 불편한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나는 그렇게 평소에는 내 몸이 멀쩡함이 고마움 인 줄 몰랐다. 그렇지만 이렇게 불편해 보면 평소의 멀쩡함이 참으로 고마움인 것이다. 돈이 좀 없고 조금 그래도 몸 멀쩡한 것이 얼마나 다행일까? 두 팔이 두 눈이 두 다리가 멀쩡함이 또 손가락이 발가락이 다 제각각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내 몸 어디 한군데 불필요 한 곳이 없다. 그렇지만 그 또한 무한하지 않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꾸 다르게 변화한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윤회한다고 한다. 아침과 점심이 다르고 좀 전과 지금이 다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과 모레가 다르다. 내 몸은 내 마음은 그렇게 매 순간 변화.. 201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