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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2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요즈음은 편집을 하는 것도 머리 아프고 촬영을 하는 것도 머리 아프다. 아무리 촬영하고 편집해도 누구 말마따나 돈벌이가 아니다 보니 의욕이 떨어진다. 자꾸 사람들의 심리도 참 이상하다. 왜 내가 해 주면 항상 무료봉사라고 생각을 할까? 사진을 출력해 달라고 해서 출력해 주면 그것이 당연히 무료 인 줄 안다. 물론 한두 번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나도 그 사진을 출력하기 위해 잉크사야 되고 용지사야 되는데 전부 무료라고 생각해 버리면 나는 어찌 하라고. 수십 장을 뽑아도 무료, 한 장을 뽑아도 무료,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리 된 걸까? 영상도 마찬가지다. 엄연하게 규칙이 있는데도 규칙대로는 안하려고 한다. 규칙대로 하면 후원금을 내야 하기 때문인데. 후원금 내는 것이 부담이 되는지 그대.. 2012. 3. 21.
처음 웨딩 DVD를 만들면서 어쩌다 지인의 부탁으로 자신의 딸 결혼을 영상으로 담아 달라는 부탁을 받아 지난 29일 진해 해군회관을 찾았다. 이런 이런.......,2시 인줄 알았는데 왠걸 오후 3시다. 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 촬영하는 모습 유심히 보면서 아 저순간 촬영을 해야 하는 구나 하고 배운다. 결혼식 촬영은 오래전에 상업적으로 하시는 분의 부탁으로 한번 촬영해 본적이 있는데 그 때 도 결혼식이라는 목적에 맞지 않게 마치 드라마처럼 촬영을 했던 적이 있었다. 나름 어떤 순서를 가지고 촬영을 했는데 편집하시는 분이 나의 목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투덜거린 모양이다. 편집하기 어렵다고 이번에는 그냥 처음 부터 끝까지 내가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였더니 나름대로 결혼의 기억이 될 수 있겠다. 싶다. 하루 하루종일 편집을 하니 자그마치.. 201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