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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3

연화산 옥천사 고성 연화산 옥천사를 담아왔습니다. 2009. 11. 13.
혼자 가는 길 고성에 있는 옥천사를 찾았다.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한 산사는 고즈넉하다. 입구 매표소에서 부터 한가롭다 많이 찾지 않는 방문객들을 기다리는 매표소의 아저씨는 긴 하품을 한다. 등산객들의 울긋불긋한 옷들만이 이 산이 도립공원임을 증명한다. 연화산 자락엔 물 좋기로 소문난 옥천사가 있다 내가 물을 마셔보아도 옥천사 옥천수의 맛은 일품이다 어떻게 이렇게 맑고 시원한 물이 쏟아 날수 있는지 참 자연은 경이롭다. 여기저기 둘러 보다 사진을 찍는다. 나는 왜 불자이면서 부처님께 절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그저 이방인처럼 산사의 이곳저곳을 둘려 본다. 왜 그럴까. 불자라면서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고 또 부처님의 법을 믿고 의지하며 그 법을 따라 살기로 하였는데 왜 법당에 들어 가 삼배를 하지 않을까. 대웅전 앞에서 이.. 2009. 11. 7.
옥천사 지장보살 지장보살 [地藏菩薩, ksitigarbha] 석가모니의 부촉을 받아, 그가 입멸한 뒤 미래불인 미륵불(彌勒佛)이 출현하기까지의 무불(無佛)시대에 6도(六道)의 중생을 교화·구제한다는 보살. 지장은 브라마시대부터 일장(日藏)·월장(月藏)·천장(天藏) 등과 함께, 별의 신으로서 신앙되었다. 불교에서는 6세기 초 외족의 침입으로 북인도의 불교 파괴의 사회현실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널리 유포되었다. 이것이 중국에 들어와 염마시왕(閻魔十王) 신앙과 결합되고, 말법(末法) 사상이 활기를 띠면서 지장을 통한 구제를 희구하는 신앙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관음신앙과 더불어 중요한 민간신앙이 되었다. 2004.09.01 연화산 옥천사 지장보살님 200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