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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

긴자의 밤 거리 긴자 거리에 크리스마스 현수막이 걸려있다. 2008년 12월 3일 하코네 투어를하고, 해가 진 오후에 네온이 휘감는 긴자의 거리를 둘러보았다.긴자의 상점들은 거의 대부분이 늦게까지 하지 않고, 오전 10시나 11시부터 문을 열어 백화점을 포함해서 오후 9시에서 10시면 문을 닫는다. 전철과 지하철은 대부분 12시 30분 전후에 끊어지니 그 전에 돌아가는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와 같이 새벽까지 사람들이 붐비는 경우는 드물다. 긴자거리의 오토바이 택시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어른의 거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긴자는, 중후한 품위를 자랑하는 도쿄 최고의 럭셔리 스트리트라고 할 수 있다. 긴자거리는 전통과 품격이 느껴지는 도쿄의 대표적 번화가 대형 백화점과 명품 브랜드 숍이 밀집해있는 대표적인 쇼핑 거리.. 2008. 12. 13.
동경 오다이바(お台場)에 가다.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 기증본 전기를 계기로 만들어진 복제 미니 자유의 여신상. 2008년 12월 1일 오후 해질녘, 동경의 다이바역에 세워진 거대한 타운으로. 최신식 쇼핑타운과 어뮤즈먼트, 호텔, 방송국과 박람회장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신개념의 리조트지역인 오다이바(お台場)에 갔다. 오다이바(お台場)는 동경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야경이 너무너무 멋지다. 후지텔레비젼 본사도 있고, 오오에도모노가타리 라고 온천시설도 있는데 거기에는 가지못했다. 또 일본에서 데이트의 명소로 꼽히는 첨단계획도시. 쇼룸, 쇼핑, 패션, 방송사, 전시장등으로 매우 유명하다. 그러므로 오다이바는 다른 말이 필요없는 동경 최대 볼거리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고 반나절 이상 돌아다녀야 왠만큼 .. 2008. 12. 12.
일본왕의 궁은 어떤 모습일까? 황거(일왕이 사는 곳) 궁으로 들어가는 정문 2008년 12월 2일 오후 비가 조금씩 뿌리고 날씨는 쌀쌀하여 온 몸을 움추리게 하는 날씨다. 일본다운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곳으로 일본의 일황과 그 일가가 살고 있는 궁으로 갔다. 하지만 현재 일왕이 살고 있는 곳은 외부인 출입 금지 구역이다. 하지만 이곳은 동경의 다른 지역에 비해 중심가인데도 오피스촌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 탓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였다. 석축 앞 수로의 깊이는 수 미터에 달한다. 궁전 앞에는 가공된 돌을 가로질러 막아 놓았는데 이것은 차량접근을 차단하는 목적인 것 같았다. 궁전 앞 시가지 소나무를 잘 가꾸어 놓았다. 이곳 공원에는 큰 소나무 분제가 너무 많다. 궁의 주변 일주 도로가 있고 둘레는 약 5km 정도이다. 궁의 주변 .. 200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