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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3

참 편리한 잣대 요 며칠 청문회를 보면서 소위 말하는 권력을 진 사람들의 잣대는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들이 들이대는 잣대는 한마디로 자신들이 편리한대로 줄었다 늘어났다 하는 것이었다. 자 라는 것은 세상 어디를 가도 단 0.1mm의 오차도 없이 정확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그 수치를 믿고 그 자를 기준으로 치수를 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잣대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진 사람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잣대는 한마디로 마음대로 줄었다 늘었다 하는 만능 잣대이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에 자신들이 들이밀든 잣대는 거두어버리고 또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여기에 맞추라고 한다. 얼마 전 나는 분명히 기억한다. 장상 총리 후보자에게 들이 대든 잣대를 그에게 위장전입은 분명히 불.. 2010. 8. 29.
청문회에서 악취가 진동했다 요며칠 이번 정부의 개각과 관련 된 청문회가 마치 태풍 처럼 스쳐갔다. 그런데 그런 청문회를 가족이 함께 볼 수 가 없었다. 후보자들의 과거사가 하나같이 손으로 코를 막을 정도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시궁창 냄새로 악취가 풍겨 참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대다수 후보라는 사람들이 기본으로 위장전입은 깔고 세금탈루에, 병역문제에 국적문제 까지 또 그런 상황에서 보여준 여당의 태도는 너무나 뻔뻔해서 이건 말로 표현을 하기가 힘이 들 정도다. 더욱 황당한 것은 명색이 대한민국 최고 대학의 총장을 지냈다는 사람에게서는 더 심한 악취가 진동을 한다. 그는 한마디로 말해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원형처럼 일반 국민들은 상상도 못할 그리고 당연히 처벌 되었어야 할 상황에서도 전혀 반성의 기미도 없이 변명으로 일관한다. 더욱 가.. 2009. 9. 23.
용산 전쟁기념관 2005년9월29일 국방부에 윤광웅 국방부장관 과 네티즌의 대화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 전쟁기념관에 들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네이버에서 국군의 날 지식인 메인사진으로도 사용하였답니다. 물론 사용하기 전 제게 허락을 받았답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전쟁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휴전상태다. 언제쯤 종전이 될라나 저는 맨 마지막 12번째 질문자였는데 오마이뉴스 생방송 이었답니다. 저의 질문은 아직도 기억하는데.. 미국이 우리나라에 전쟁후 지금까지 주둔하고 있는게 그들은 마치 점령군 행세를하고 있는데 소파 계정을 할 생각이 없는지에 대해서 였던 것이다. 하지만 윤 장관은 마치 교과서 같은 대답만 해주었다..그리고 돌아오면서 기념품으로 시계를 받았다. 지금도 가지고 있다는...., .. 200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