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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2

며칠 포근하다 며칠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의 연속이다. 하지만 밤이 되면 춥다 여전히. 보일러는 주인의 경제적인 사정으로 안 고쳐진 채로 밤이 되면 싸늘한 공기를 온몸으로 맞이해야 한다. 답답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하지만 주인의 사정을 뻔히 아는데 어떻게 재촉을 할까 하지만 겨울이 더 추워지기 전에 보일러는 고쳐졌으면 좋겠다. 장사는 그럭저럭 현상유지가 된다. 나 돈에 별욕심도 없다. 경제적인 것은 별로 욕심이 없으니 쪼들리는 것도 없다. 단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음으로 행복하다. 그뿐이다. 같이 웃고 같이 밥 먹고 같이 이야기 하는 그자체로 나는 행복하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도란도란 이야기 하고 있으면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도 할 것이 많 나고 한다. 난 이야기라기보다는 대화를 나눈다. 일명 강의라고도 .. 2009. 5. 28.
불모산의 저녁 아련하게 펼쳐지는 산하 참으로 아름답다. 나는 우린 산하가 좋다 더욱 운무에 쌓인 산하는 더욱 신비롭다. 멀리 펼쳐지는 우리의 산하를 보고있노라면 신선이 따로 없다.구름위에 살고싶다. 불모산 휴계소에서 바라다 보는 불모산의 전경은 내눈에 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늘에서 자리를 펴고 누울수있는 자리를 만들고싶다. 차츰 차츰 짙어지는 나뭇잎새 사이로 불모산은 자태를 뽐낸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 카메라 화소수가 아마 130만 화소 였을 것이다. 그때 디지털 카메라로는 대단한 성능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나 벌써 세월이 2009.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