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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2

발 난로 평소 발이시려 고생하다 인터넷에 커다란 곰발바닥을 판매하기에 구입해 오늘착용해보니 따끈따끈 좋다 USB로 연결해 사용하면되는데 상당히 따뜻하고 좋다. 일단 발 시림이 덜하다. 전체적인 크기는 조금 작은데 두께가 두툼해서 어째든 발은 따뜻하다 욕심이라면 발뒷굼치까지 덮혀 따뜻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어째든 평소 발 시린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열이 후끈 후끈하니 내발이 행복해 한다. 2018. 1. 17.
내가 변한 것을 어제 그제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햇살이 가득하다. 어젠 빨래를 하여 빨래 줄에 널려 있는데 비가 왔는데도 아무도 걷지 않아 그대로 비에 젖어버렸다. 그것이 서글프다. 방안엔 온기가 조금 돈다. 그나마 사람의 온기가 있어 조금은 따뜻하다. 전기장판을 두개 산다. 하나는 딸아이 하나는 내 것.으로 조금 따뜻하다. 잘만하다. 그렇구나. 조금만 만족하면 이렇게 세상이 내 것인 것을 이불안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 그렇게 잠이든 다. 하루가 그렇게 지나간다. 차들은 오고감을 반복한다. 시내에 나가보라는 전화를 받는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단다. 보고 싶다. 한발만 나서면 되련만 난 왜 이러고 있는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텅 빈 것처럼 그렇게 세상은 세상일뿐이다. 내가 변한 것을 세상이 변했다.. 200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