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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2

많이 피곤하다 생각보다 방이 잘 나가질 않아 많이 피곤하다. 무엇이든지 서두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방이 뜻대로 나가주질 않자 피곤해 진다.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미룬다. 물론 그렇게 해서 연락한 사람도 없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내심은 빨리 정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다음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려오는 사람은 많은데 인연이 아직 안되는 모양이다. 해결되고 나면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낯선곳에서 조금은 낯선 하늘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사진이나 실컨 찍고 싶다. 휴... 2009/05/14 11:10 2009. 11. 7.
눈은 꽃을 보지만 어제 완월동에 집 때문에 다녀왔다. 집을 낸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이제야 알았다. 이사를 다니면서 그냥 구하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집을 놔야 하는데 그것이 보통 어려운것이 아니다. 여기저기 전봇대에 전단지를 붙이고 기다리면 전화가 온다. 그러면 그 전화를 받고 또 방을 보여 주기위해 하던일도 멈추고 다녀와야 한다. 그러면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는 그냥 돌아 가면 헛고생을 하는것이다. 속이 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지만 작은 방이 조금 작은 관계로 마뜩찮은 모양이다 하지만 아마도 임자가 나타나겠지 하는 희망으로 기다리고 있다. 나 처럼 그집이 마음에 들면 임자가 되겠지 하고 기다린다. 하지만 힘든것은 어쩔 수 없이 힘들다....또 얼마나 많은 오고감이 있어야 할지...날도.. 2009.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