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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2

백팔 대참회문 백팔 대참회문 시방삼세 제불보살님과 역대 조사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이 몸 다 던져 참회하고 발원합니다. 지난 세월 지은 공덕이 적어 부처님 참된 진리 등지고 살아 왔음을 참회합니다. 작은 인연이지만 오늘부터 크게 키워 참된 불자가 되고자 발심하여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오며 정성으로 절을 올립니다. - 참 회 편- 1. 지극한 마음으로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2.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 법에 귀의합니다. 3. 지극한 마음으로 승가에 귀의합니다. 4.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죄를 참회합니다. 5. 참나를 망각한 채 살아 온 죄를 참회합니다. 6. 나의 몸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살아 온 죄를 참회합니다. 7. 나의 진실한 마음을 외면한 채 살아 온 죄를 참회합니다. 8. .. 2013. 5. 15.
벌써 4 주년이다 어느새 정말 눈 깜짝할 순간에 4년이 흘렸단다. 참 많이도 힘들었다. 이렇게도 해보고 싶고 저렇게 해보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어주지 않는 일들 때문에 많이 실망도 하고 때론 좌절도 했다. 누구에게도 손 내밀지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며 일어나려 정신 차리려 애써도 보았다. 허울 좋은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고자 아무리 애를 써도 공염불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 정직하려고 해도 그 정직이 짐이 되는 세상 혼자 아무리 뛰어보아도 결국 혼자였다. 다들 자신의 목적과 이익을 위하고 있는데 나는 그것을 몰랐다.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면 되는 줄 알았다. 그것이 바로 나의 약점이었다. 때론 반칙도 하고 때론 타협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나는 바보같이 그러질 못하고 잘나지도 못한 것이 잘난 체 하며 똑똑하지도 못한 것이..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