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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4

낯선 곳에서 고속도로를 달려서 낯선 곳 김천으로 왔다 직지사를 다녀 올참이다. 직지사는 나랑 법명이 같은 자광스님이 계시는 곳이다 직지사 아직은 한 번도 다녀 온 적이 없기에 조금은 가슴이 설렌다. 수많은 산사를 다녀왔지만 아직도 못 가본 곳이 참으로 많다 좁다는 나라인데도 아직도 못 가 본 산사가 이리도 많다니. 숨어 있는 산사는 더욱 많을 텐데 난 아직도 안 가 본 산사가 더 많다. 천천히 가볼 참이다. 어느 산사를 가도 부처님은 계시고 고 저녁한 저녁의 산사 풍경은 더욱 좋다 어젠 해인사에서 저녁공양을 하였다 그저 싱거운 맛의 반찬들 하지만 행자님들의 원력이 들어 있기에 더욱 고마운 공양 이였다. 조금 오래전에 송광사에서 먹어본 비빔밥 맛은 그 고소한 참기름 맛에 반해 참 맛있게 먹었다 법지사 국수 그 싱거운 .. 2009. 11. 7.
직지사 코스모스 직지사를 들어 서는 순간 산사의 장엄에 숙연해 진다. 황악산 숲속에 둘러 싸인 직지사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었다. 세속을 떠난 수도자들이 계시는 곳이기에 더욱 맑고 장엄한가 보다. 여기저기 돌아 다녀 보지만.. 산사의 곳곳엔 중생들의 메아리가 있다 이름모를 꽃들이 있고 작은 생명들이 나고죽고 그렇게 흔적도 없이 가고옴에 연연하지 않으며 제자리를 지킨다. 사랑하고 싶다.. 아니 사랑하고 있다 사랑받고 싶다 아니 넘치도록 받고 있다. 그렇게 나도 자연처럼 아니 이미 자연인것을 나는 잊어 버린것이다. 시방세계 가득하신 부처님.. 두두물물이다.. 부처님인것을 나는 잊어 버린것이다.. 2009. 6. 30.
황악산 직지사 황악산 직지사 일주문. 직지사 금강문(나한님이 계시는곳) 직지사 천왕문 (사천왕이 계시는곳) 직지사 범종각.(사물을 모시는곳 범종, 법고, 목어, 운판) 직지사 대웅전.. 세월은 흔즉이 남아 있다.. 직지사 대웅전 앞 만세루와 석탑 전경.. 2008. 12. 18.
햇살 2004.08.30 참 따사로운 햇살입니다. 아마도 직지사 가는 길목 일 것입니다. 200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