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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2

구름이 드는 문 청도 운문사를 다녀왔다. 구름이 드는 문이라는 뜻이었는지 가는 도중 지독한 비를 만났다. 하지만 기분은 너무나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이니 얼마나 좋으냐. 가는 길에 공원에서 호수를 옆에 두고 가져간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다. 맛있다. 아마도 무엇 하고도 바꿀 수 없는 순간이리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니까 말이다. 그리곤 부지런히 운문사를 향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려 왔다. 계곡마다 개울마다 강가마다. 텐트를 친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구름이 모여 든다 비가 갑자기 쏟아진다. 운문사 드는 마을에서 비구니 스님 세분이 손을 든 다. 두 분의 학인스님과 한분의 비구니 스님 차를 타고 운문사 뒤 경내로 든다. 외인출입금지다. 하지만 스님들과 함께 드니 괜찮다. 번거롭게…….입장료시비도 없다.. 2009. 4. 12.
청도 운문사(구름이 드는 문) 2004.08.06 에 운문사를 다녀왔습니다. 그 때의 모습을 이사해 왔습니다 구름이 드는 문 청도 운문사..마침 내가 간 날은 비가 한치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쏟아 져 내렸다. 그러다 운문사에 도착하자 거짓말 처럼 비가 그치는 것이 었다. 그리고 운문사는 목욕을 마친것 처럼 깨끗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운문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운문사 범종각)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한폭의 그림마냥..산하가 아름답다. 운문사 만세루 가는 길에 감로수가 흐른다. 운문사는 명성스님이 주석하시며 우리나라 비구니스님들의 승가대학중 가장 큰대학이 있다. 운문사 만세루 운문사 대웅보전 국지성 호우가 지나가고 난 마당엔 빗물이 흥건히 고여 그 자체로도 보기에 좋.. 200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