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1 라디오를 듣다가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참으로 가슴 찡한 사연을 듣는다.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랄까……. 그런 아내랑 사는 남편은 행복할 것이고 그런 남편이랑 사는 아내도 행복할 것이다 세상의 빛을 잃어버린 채 마음의 눈으로 더 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나 율의 천안 아닐까? 그분은 무척고생하시다가 살만 하니까 이번에는 남편의 눈이 실명되어 그이야기를 라디오에서 최유라 를 통해 가슴 아리게 전달되어 들어왔다. 아버지와 자녀의 대화를 듣노라면 한편의 동화 같다. 보이지 않는 눈으로 저녁노을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아버지 그리고 그것이 바로 마음의 눈이라고 설명해주는 모습……. 얼마나 가슴 짠한 이야기 인가. 고생만 시켜 미안하다며 지금이라도 떠나 당신이라도 행복하다는 남편……. 그러나 남편의 환한 미소.. 2009.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