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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5

오늘 부터 합죽이다 치과병원 대기중 오늘 이빨 왕창 뽑을 예정 며칠동안 합죽이로 지내야 한단다. 이빨 하나가 빠져도 소실감 느끼는데 어째야 할지 몇개를 뽑는다는데 임플란트 하게되면 이빨은 인조인간이 되나.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을까 나도 내가 한심하다. 그렇게 유난을 떨며 관리를 했는데 불구하고 결국 이지경이 되었다. 갑갑타. 아 내이빨 어쩌누 2018. 1. 12.
배를 타고 떠나고싶다. 이빨 때문에 치과 병원을 간다고 갔는데 점심시간이다. 사실 나름 점심시간을 피한다고 간 것이 딱 점심시간을 시작하는 시간에 묘하게 도착했다. 할 수 없이 터벅터벅 걸어서 마산 항으로 간다. 늘 보는 풍경이지만 그래도 여기저기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그리고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을 보면서 또 꿈을 꾼다. 저 배를 타고 한없이 먼 곳으로 가는 꿈을 낯선 곳에서 낯선 풍경과 사람들을 만나서 그 풍경을 담고 싶다. 바다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 그리고 갈매기들과 등대 와 왁자한 어시장 풍경들이 흐린 날씨 탓에 다소 무겁다........ 2011. 11. 22.
견딜만 하다 어제를 생각하면 아직도 얼얼하다. 이빨 하나 뽑았을 뿐 인데 그것도 수술이라도 참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다. 병원에서 챙겨준 약을 먹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무얼 먹기는 해야 하겠고 할 수 없이 죽을 먹는다. 그 나마 그 죽이라고 먹을 수 있으니 참 행복한 것이다. 오늘 다시 소독을 하기 위해 병원을 다녀왔다. 무언가 씁쓸한 하여간 기분 나쁜 액체를 입안에 마구 분사를 하고는 의사 선생님이 이리저리 입안을 보고는 상태가 좋다고 한다. 어제 는 피가 많이 나 걱정을 했다며 오늘은 상태가 많이 좋단다. 그리고 다시 26일 날 내원하여 실밥을 뽑자고 한다. 이젠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 뼈와 하나가 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건 다소 엉성한 가치를 하고 병원을 나서 다시 집으로.. 2009. 11. 7.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앞니가 많이 흔들거리더니 결국에는 그 고통에 못 이겨 뽑기로 하고 치과에서 견적을 내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이빨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고 하는 김에 이왕이면 임플란트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이빨을 발취해 입이 많이 부자유스럽고 이상합니다. 치과는 정말 가기 싫은 곳이기도 하고 꼭 가야 될 곳이기도 합니다. 평소 이빨 관리를 나름 열심히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는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오늘 뽑은 이는 예전에 운동하면서 발에 정통으로 맞아 넘어진 것을 그대로 세워서 그동안 잘 사용해 온 것입니다. 약 30년이 넘도록 견디던 놈이 얼마 전 수박 씨 하나에 그만 금이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뼈의 상태가 좋아.. 2009. 11. 7.
임플란트는 기다림이다. 지난 7월에 넘어진 이빨 대신 임플란트를 하려고 잇몸에 심을 박아 두고 그 위에는 보기 싫지 말라고 가치를 임시로 해두었다. 그런데 색깔도 보기 싫지만 이놈이 영 불편한 것이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다. 물론 완벽한 치아가 아니고 가치이기 때문에 참고 있다가 임플란트를 완결하면 되는데 그동안 이놈으로 견디어야 하는데 그것이 보통 문제가 아니다. 우선 무엇을 먹을 때가 제일 불편하다. 저번에 한번 밥을 먹는데 그냥 빠져버려 참으로 황당했다. 약간씩 흔들거리기는 하였지만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무느낌도 없이 그냥 빠져 버리는 것이다. 참 어처구니가 없어 빠진 가치를 들고 병원으로 가서 약 2시간을 기다린 끝에 다시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접착제로 고정을 하는 모양이다. 하긴 뭐 항상 침으로 젖어 있..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