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신사2

며칠째 날씨 정말 춥다 며칠째 날씨가 많이도 춥다. 55년 만에 최고로 춥다고 하니 추울 수밖에 심지어 거리에 사람들이 없다. 장사하시는 분들의 한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거리도 썰렁하다. 그 와중에도 정치권 돌아가는 꼴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백성들의 이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대통령은 대통령이라 답답하고 백성의 대표라도 뽑아 놓은 국회의원 이란 자들은 그들만의 잔치에서 도무지 나오려 하질 않는다. 서민들은 이 추위에 기름 값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애를 태우는데 물가는 하염없이 오리고 소위 재벌이라는 자들은 드러난 행태로만 봐도 서민들 등쳐먹는 꼴로 밖에 안보이니…….에라이 썩을 것들 그렇게 살아서 얼마나 오래 살려고 그러는지 참 못난 것들이다. 자기 후손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남겨주려고 하는.. 2012. 2. 3.
재벌 그들만의 리그 지난겨울은 참 많이도 추웠다. 매서운 추위로 안 그래도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의 가슴이 꽁꽁 얼어붙도록 추웠다. 오늘 산을 오르면서 제법 매서운 바람이 귀를 시리게 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여기저기 연두색 생명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지난겨울 그렇게 매섭게 몰아친 눈보라에도 생명은 끈을 놓지 않고 작은 가지 안에서 꿈을 키우고 있었나 보다. 진달래도 연분홍 잎을 살짝 드리우고 하늘하늘 해바라기 하고 있고 또 이름 모를 노란 꽃들이 망울을 터뜨리며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그래도 봄은 온다는 것을 말해 주는데 사람들은 아직도 옷깃을 세우며 길을 걷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대통령을 표방하며 정권을 잡은 뒤…….대한민국의 대다수 서민들에게는 아직도 찬바람 부는 겨울 속에 머물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한다...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