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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2

이 놈의 비 그만 내리지 우면산 산사태 현장(마이뉴스코리아 유명조 기자) 경남스카우트 연맹에서 단복 과 티셔츠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창원 용호 초등학교로 향한다. 비가 내리다 말다가 한다. 그 와중에 서울에서는 지금 난리라고 속속들이 소식이 들어온다. 라디오 에서는 강원도에 사고로 인해 대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서 부터 서울 강남의 우면산 산사태로 방송이 중단되고 또 안타까운 생명들을 잃고 있다는 소식들이다. 마음이 찹찹하다. 어찌 이리 다를까? 물론 어젯밤 비는 한마디로 억수 같이 쏟아졌다. 그런다고 어떻게 그렇게 허술하게 서울시가 물에 잠기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하다. 오히려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 이르러 더 큰 재앙이 지구를 덮친다. 인간에게 경고라도 하려고 하는지 자연은 자꾸 인간들을 자연으로 부터 떨치려.. 2011. 7. 27.
하늘에 구멍이 뚤렸나 어제 하늘엔 구멍이 뚫렸는지 정말 비가 끝없이 쏟아졌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면서 그래도 나는 이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참 행복하다 생각을 한다. 그렇게 몸 누일 수 있는 공간이라도 있어 비를 피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그렇지 못한 수많은 중생들도 있을 텐데 나는 그래도 비를 피하여 이나마 글을 올릴 수 있느니 행복한 것이다.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내리치고 난리다. 하긴 인간들이 그동안 자연에 행한 행위를 생각하면 이것도 약과다. 좀 더 좀 더 하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마구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의 이기주의가 바로 어느 순간 재앙이 되어 어쩜 한 순간 인간들을 지구상에서 쓸어버릴지 모른다. 우주에서 보면 한줌의 먼지에 불과한 지구에서 인간은 자신들이 마.. 2009.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