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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딩굴양은 놀고 싶다 2010.4.4우리집 딩굴양이 옆집에 놀려온 꼬마숙녀들과 놀고는 싶은데 건너가지를 못하니깐 그저 끙끙거리기만 한다 촬영 sony TG1 2010. 4. 4.
내가 뭐! 취재 현장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만났다. 사람을 피하지도 않지만 그런다고 마냥 허용하지도 않는다. 덩치도 그리 크지도 않다.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내가 뭐 하는것 마냥 카메라를 쳐다본다. 2010.2.23 함안 입곡 로사의집에서 2010. 2. 24.
띵굴이 털 고르기 하는 날 지난 일요일 집에서 키우는 띵굴이를 데리고 가까운 산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오랜만의 외출에 좋은지 마냥 좋아라 따라 나선다. 하지만 산 중턱 쯤 다다르자 이젠 혀를 길게 내 빼고 쌕쌕거린다. 잠시 쉬면서 준비한 솔로 털고르기를 시작한다. 표정이 예술이다. 시원한 건지 가만히 있으면서 눈을 지긋이 감고 혀는 길게 내 빼고 온몸을 내게 맡긴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더운 여름 바로 이 털로 인해 얼마나 더웠을까? 그래서 인지 가을이 가까워 오자 털 갈이를 하면서 집 마당이 온통 이놈의 털로 장난이 아니다. 매일 물로 청소를 해도 얼마나 털이 많은지....휴 개털 알래러기 있는 사람들은 절대 키우지 말 것 털 고르기 가 끝난 띵굴이가 한 미모를 한다. 이넘은 풍산개다. 나름 비싼 개를 분양 받아 잘 키우려 하는.. 2009. 8. 28.
딩굴이 생각 옆에 있는 놈의 이름은 딩굴이다. 이제 약 6개월 된 진돗개 암놈이다. 오늘 새벽 이유 없이 짖어대는 바람에 나의 소중한 잠을 뺏어 버렸다. 하지만 미워할 수가 없다. 나름의 어떤 이유가 있었을 태니까? 하지만 시끄러운 것은 사실이다. 옆집에서 자꾸 항의가 들어오기 때문에 조심스러운데 이넘은 눈치도 없이 자꾸 짖어 된다. 개의 본분이 짖는 것인데 못했다고 할 수도 없고 짖지 말라고 할 수도 없으니 답답하다. 옆집에서는 민감하게 반응을 하니 말이다. 이넘 지금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을까? 개 껌 생각. 맛있는 먹이 생각, 그리고 주인 생각 쪼금, 평소 이넘 하는 것을 보면 먹이 앞에서는 체면도 없을 놈이다. 사료를 주면 맛있는 것만 골라 먹고 맛없는 것을 자꾸 버려 혼을 내주었더니 오늘은 깨끗하게 .. 200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