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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2

거북선, 한강 뱃길 열고 통영으로 가다 서울 거북선, 7일 만에 통영 강구항에 닻 내려 (2005.11 올린 기사였습니다) ▲ 어둠 속에 모습을 드러낸 거북선. ⓒ 하재석 저멀리에서 거북선이 입에 노오란 연기를 뿜어며 나타나자 사뭇 긴장한 통영 시민들은 정말 꿈 같은 현실에 숨죽였다. "맞나… 맞다…" "정말 거북선이가…"하는 시민들의 말과 함께 거대한 거북선이 어둠을 뚫고 통영항에 들어오고 있었다.. ▲ 웅장한 거북선이 강구항 수항루 앞에 닻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 하재석 한강을 떠난 지 5일 만인 지난 14일 거북선은 멀고 먼 뱃길 720km를 달려 한산대첩의 고장 경남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 도착했다. 그리고 16일 자신의 본영인 수항루가 있는 통영의 강구항에 들어오는 행사를 가졌다. 거북선을 맞이하는 통영 시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2009. 11. 5.
거북선 한강에서 본영 통영으로 오던날 거북선이 720km의 뱃길을 달려 통영 강구항에 들어 오던날 수많은 통영사람들..감격에 겨워했다. 그런데 불행이도 한할아버지는 쓰러지셨는데 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분이 신문에 보니까 돌아가셨단다 가슴이 짠하다..그냥119 안불렸냐고 물어만 보고 지나쳐 왔으니..말이다 그런 경사스러운자리에. 그런 불행한일이 함께 공존하다니 슬프다..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이명박시장과.진의장시장은 어떤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움직였지만 시민들은 거북선이 와서 좋은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고도의 계산된 연출에 의해 거북선은 한강에서 통영까지 뱃길을 달려 한산대첩의 본영 이순신장군의 제2의 고향인 통영의 품에 안겨있다.. 그감격의 순간에 동참한것에 가슴이 뿌듯하다..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