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무보트3

낚시나 할까 (옥션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낚시 세트 초보입문용) 언제 였든가. 오래전에 지인들과 배를 빌려 타고는 멀리 바다로 낚시를 나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를 못했다는 것이다. 일인당 제법 비싼 돈을 지불하고 나름 멀리 배를 빌려타고 나왔는데 왠걸 고기를 누구도 잡지를 못하고 밤새 꼬박 바다위를 동동 떠 다닌 기억이 난다. 난 어릴 적에 동네 하천으로 대나무 꺽어 지렁이 잡아 고기를 잡으러 종종 떠난 적이 참 많았다. 어릴적 유일하게 내 세상에 빠질 수 있었고 나만의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 였기 때문이다. 고기를 잡으려 몇리길을 걸어가 하루 종일 낚시대를 던져 놓고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또 나마의 포인트가 있어 나름 잘 잡았던 곳도 기억이 난다.. 하지만 성년.. 2014. 4. 4.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모터보트 만 타다가 왔습니다. 팔뚝과 얼굴이 더 새카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제 뒷 모습만 살짝 8월 1일 부터 8월 3일 까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휴가를 간 곳이 섬 인지라…….인터넷 불통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했어야 했는데. 하여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잠시 쉬고 싶었습니다. 생각도 좀 할 일이 있고 해서……. 잠시 다 내치고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그친 뒤 해안가에는 쓰레기 천지입니다. 육지의 쓰레기가 섬으로 끊임없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특히 스치로폼 부이(어구 중 하나)가 제일 많고 썩지를 않는다고 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제 보트를 세워 두는 곳에도 물이 빠지면 이렇게 쓰레기가 많아……. 아참 그리고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보트에 물이 가득했지만 절대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 2011. 8. 3.
부러우면 지는거다 얼마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메트로시티 옆을 지나가다가 아 그날 못 볼걸 보고 말았다. 올 여름 바캉스를 위한 풀셋을 준비한 현장을 목격 하였기 때문이다. 아마 비행기만 없다 뿐 바다와 육지에서 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풀셋 이라고 해야 할 까? 이쯤에서 부러우면 지는 거다. 말로만 듣던 캠핑카에 뒤 추레라에 실린 것들을 보라... 캠핑카만 해도 부러움의 연발인데 자 보이시는가. 위에는 보트 아래는 4륜구동 오토바이 까지. 육, 해 아닌가 공이 빠져서 그렇지 이정도능력자 면 아마 비행기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위에는 노란 보트가 바다를 가르고 아래에는 4륜 구동차가 육지를 달리고 뭐 어쩌라고 부러우면 정말 지는건데. 자꾸...에고고고 캠핑카도 쭉쭉 빵빵이다. 사진이 아닌 실제 보면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 201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