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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5

사랑은 배려다 사랑은 배려다 뒤 늦은 대학생활에 바쁜 당신을 보면서 옆에서 아무것도 해줄 순 없지만 그래도 당신이 공부한다고 노트북에 열중할 때 미소지으며 옆에서 볼 수 있으니 내가 행복하다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그냥 가만히 지켜 보는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나름의 배려 이기에 2017. 3. 8.
내가 안다고 하는 것 얼마 전 어떤 정치꾼이 학력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참 우리사회가 어디로 갈지 걱정을 하였지만 그래도 그보다 더 나은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대학 나온 사람만 대통령으로 뽑자는 그 말에 한방 번개를 맞은 덧 한 적이 있었다. 대학 나온 사람 이왕이면 대학원 나온 사람 아니 그보다 외국의 유명한 명문대학원을 나온 사람 그것도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으로 대통령으로 한정하면 어떨까……. 그 정치꾼의 발상 아니 그 정치꾼의 변명 이 더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고졸이라는 학력 콤플렉스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한말이었단다. 바로 현직 대통령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즉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학력이 낮아 그동안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는 이야기였다. 아니 실제 지금도 어느 당.. 2011. 8. 6.
요즘 아이들? 며칠 전 사무실 문을 열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이 식당 앞에 있는 벽에 어떤 아이가 낙서를하더라며 12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에게 뭐라고 하고 있었다. 아이는 자신은 안했다고 말하고 식당 사장은 자신이 보았노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아이의 태도가 너무나 당돌했다. 그래서 내가 너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하자 아이가 그럼 내가 했다는 것 보여 달라고 말한다.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하는 것이 꼭 어른을우습게 알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물론 내게 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식당 사장님에게 또한 그런 상태로 그 아이랑 대화를 진행하고 있었다. 식당 사장님은 그 아이에게는 할머니 뻘은 되실 나이다. 아이에겐 어른에 대한 어떤 예의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치 친구에게 장난하듯이 장난스럽게행동하는.. 2010. 5. 23.
수급자는 대학공부도 시키지 마라 얼마 전 한 분의 수급자로 부터 들은 이야기 이다. 이분은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혼자 어렵게 살고 계시는 분이다. 그런데 이분의 어려움을 알고 불과 몇 년 전 마을 통장의 추천으로 수급자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아들 고등학교 보내고 딸도 고등학교를 무사히 보샐 수 있었는데 문제는 아들이 대학을 가면서부터 발생한 것이다. 아들이 대학을 가기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모으는데 그것이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이었다. 즉 수익이 발생함으로 수급자에서 탈락 될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학비를 벌자고 아르바이트를 하면 수급자에서 탈락되고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대학등록금 마련할 길이 없는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아들은 아르바이트를 선택해 바로 대학에 입학을 할 수 있었지만 그 또한 한 한.. 2010. 3. 7.
피곤하다 어제 마산에서 열린 제20회 이웃사랑 자비한마당 행사 관계로 신경을 많이 써 머리아 아프고 피곤하다. 파워포인터 만들고 아이티 난민 돕기 영상을 만들어 상영을 해야 하는데 프로젝트 호환문제며 노트북이 구동이 잘안돼 난감했지만 이런 저런 분들의 도움으로 어찌 되었건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다. 생각보다 흡족해 하는 분들의 얼굴을 보니 안심이 된다. 행사후 정법사 불교대학에서 동문회에서 나를 자문위원으로 세울테니 무조건 요청을 받아 달라고 한다. 난감하다. 내가 그런것을 맡을 나이도 아니지만 그럴 인물도 못되는데 그들은 나를 그렇게 단지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세우려 하는가 보다. 동문이 내게 부탁을 하니 거절할 수도 없이 감투를 안게 되었다. 뭘 자문해야 하는지...하여간 본의 아니게 감투를 안게 되었다. 오늘.. 2010.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