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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13

태풍이 지나가고 난 마산항 태풍 볼라벤과 텐빈이 지나간후 마산항 입니다 잠잠합니다....2012.8.31 2012. 9. 1.
너에 작은 향기, 그 몸짓에 빠지다……. 참 곱다 곱다. 너의 모습이 차마 말로 표현하기 힘들게 곱다. 너의 이름도 내가 부르기 전에는 너 조차 몰랐다. 어느 숲, 어느 골짜기, 어느 들판에서 피고 지는지도 모르는 너를 처음 본 순간 곱다. 수줍게 돌아 서 있는 너의 연분홍 몸짓을 보니 무슨 말도 필요 없다. 너의 미세한 향기 살짝 훔쳐 마시 곤 쓰다듬고 싶은 내 손길을 거둔다. 내 거친 손길에 너의 여린 마음 다칠 것 같아......, 너 언제나 그 자리 피고 지지만 너의 인연 따라 오늘 이렇게 가슴 설레는 만남에 너의 자태에 나는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다 곱다 참 곱다 2010.5.3 고운초우회 야생화 전시장에서 2010. 5. 5.
10월의 마산전경 좌측으로 보이는 두척산(무학산)의 품에 마산시는 안겨 있다. 두척산으로 인해 마산은 강한 비바람도 피하고 겨울이면 추운 북서풍도 피한다. 또 탁한 공기는 바다로 빠져나가고 마산은 그래서 공기가 참 좋다. 그런 마산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바다는 눈앞에서 사라지고 높은 산에 올라서야 겨우 볼 수 있을 것이다. 안 그래도 마산 시민들은 바다를 잊고 사는데, 그 바다마저 시야에서 빼앗아버리는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할 예정이다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바다를 메우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지을 계획이란다. 눈앞에 보이는 곳이 바로 봉암공단 수출자유지역이다. 그 앞을 또 메운다고 한다. 가만두어도 괴로운 바다는 인간의 탐욕에 의해 점점 자신의 몸을 내주고 있다... 2009. 10. 5.
길을 걷는다 2009년 9월 5일 마산시 구산면으로 차를 몰고 갔다. 길가에 꽃들이 줄지어 나를 반기고 마음 가득 시원한 바람을 안겨 준다. 수정을 지나 백년 고개를 막지나자. 시원한 나무들이 길게 터널을 이루고 내 차는 그 사이를 달린다. 마치 꿈길 처럼 기분이 좋다. 잠시 도시의 번잡했던 생각들을 내 던질 수 있어 좋다. 그동안 담고 있던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나둘 정리하며 다시 꿈을 꾼다. 그동안 내 어께를 짓눌렀던 것들을 다 털어버리고 다시 세상속으로 나올 땐 저 터널을 시원하게 달려 나오리라.....다시 꿈을 가지고 2009. 9. 5.
마산 산호 공원 산호공원에서 바라 본 마산 시 가지 저 멀리 마창대교가 보인다. 대우백화점도 보이고 마산시내가 조망된다. 이팝 나무 2009년 5월 10일 마산 산호공원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산호공원에는 지금 시의 도시 선포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2009. 5. 10.
봄 생명은 연두색을 띤다 2009. 4. 23 마산시 구산면. 안녕리 가는 길가에서 2009. 4. 24.
유채꽃 피었네 2009. 4. 10 마산시 양덕동 양덕천 유채 꽃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2009. 4. 11.
벚꽃이 활짝 2009. 4.10 마산 한일전산여고 교정에 벚꽃이 만개해 마치 눈처럼 잎새를 날리고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담는다 2009. 4. 10.
빌딩사이 유채꽃 2009. 4. 9 경남 마산시 양덕동 양덕천변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좋다 2009. 4. 9.
양덕천 변 유채꽃 2009. 4. 9 경남 마산시 양덕동 양덕천 변에 유채꽃활짝 피어 너무 보기에 좋습니다 2009. 4. 9.
아물지 않은 상처 할머니들의 3.1절 오늘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난 지 어연 90여년이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날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숨죽여 아픈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우리 사회 그늘에서 아파하고 있다. 이들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는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분은 지난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는 말로 이들의 가슴에 대못 질을 쾅하고 해버렸다. 이젠 이들은 노쇠하여 한분 두 분 이 땅을 떠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이들 조차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는 이미 상처 받을 데로 받은 몸 이끌고 겨우 겨우 살아가고 있다. 어째서 이 땅은 아직도 소위 말하는 매국노의 자식들은 3대가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피 흘려 나라를 위해 숨져간 열사들의 후손들은 배고픔에 서글피 살아야 한단 말인가……. 이런 날 경남 마산에서는 .. 2009. 3. 1.
가을 하늘 마산시 양덕동 삼각지 공원에서 행사가 있어 촬영을 나갔다가 하늘을 보니 너무 맑았다. 순간 카메라에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찰칵 찍어 보았다. 가을 하늘을..... 2008. 11. 27.
마산 청량산 가을에 들다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마창대교가 그 위용을 자랑한다.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해 쪽 풍경그리고 마산 시가지가 무학산을 뒤로 하고 펼쳐진다. 하산길에 마산시가지를 담아 보았다. 200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