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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암5

천성산 미타암 안개속에 들다 불기2555년(2011) 부처님오신날 천성산 미타암을 찾았다가 안개속에 가려진 산사에서 나는 천상의 신비로움을 만났다. 2011. 5. 10.
천성산 미타암 2010.4.25 천성산 미타암을 담다,MNK, 마이뉴스코리아로 맛있는여행가기 2010. 4. 27.
보살이 운다 무엇이 저리도 간절해 눈물을 흘리나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으고 흘려 넘치는 눈물 감추지 못하고 어께를 들썩이며 울먹이는 저 보살의 아픔이 무엇인지 들어주소서. 이루어주소서 다 놓고 빈 몸으로 홀가분하게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 주소서 보살의 아픔이 내게도 전해져 그 눈물을 닦아 주고 싶지만 중생이 아프기 때문에 보살도 아프다는 유마거사의 말이 귓가를 맴돌아 나의 머리를 한방 때리고 지나친다. 보살이 운다. 감사하다며 운다. 무엇을 묻지도 않고 운다. 그저 운다. 부처님 얼굴을 한참이나 들여다보다가 자비하신 미소 그윽한 얼굴에 보살이 운다. 감사하고 감사 하단다. 다 이루었단다. 보살이 감사하니 나 또한 감사하다. 아파서 울고 그 아픔이 느껴져 나도 울고 부처님 전에 실컷 울 수 있어 행복해서 운단다. 부처.. 2010. 4. 25.
천성산 미타암 2010.4.25 천성산 미타암을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은 sonyTG1 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화질이 별로 이지만 그냥 기억처럼 담아 보았습니다... 2010. 4. 25.
미타암에서 통도사에 들려 오성스님을 뵙고 미타 암을 오른다. 천성산 높은 곳에 매미처럼 붙어 있는 미타 암은 높기 만하다. 가쁜 숨 몰아쉬며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미타 암의 장엄한 모습이 바로 눈앞으로 들어온다. 내려다 보는 웅산 읍은 장남 감처럼 보인다. 저곳에서 우리 내 중생들은 아옹다옹 이며 산다. 번뇌하고 고뇌하며 또 아파하고 사랑하고. 울며 아파하며 그렇게 욕심대로 산다. 저 복잡한곳에서 말이다. 산사는 그저 조용히 풍경소리만 딸랑인다. 구름도 저 아래 허리를 돌아간다. 오늘은 잠이 잘 올 것만 같아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차를 수리하라고 시킨다. 오늘은 일일 착착 진행된다. 통도사에서 오성스님을 뵐 때부터 기분이 좋다 300원짜리 커피지만 너무나 달콤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내가.. 2009.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