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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18

부처가 따로 있나요 매주 일요일이면 여기저기 기도를 간다고 합니다. 영험한 기도처를 찾아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관세음보살의 기도처. 지장보살의 기도처. 아미타불의 기도처. 문수보살의 기도처. 등등. 세상에 참으로 많은 기도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말 관세음보살님의 기도처가 따로 있고, 지장보살의 기도처가 따로 있고, 아미타불의 기도처가 따로 있고, 문수보살의 기도처가 따로 있다면. 저는 차라리 그런 부처님 보살님을 놓을 랍니다. 따로 어디에 머물며. 찾아가 기도해야 한다면 힘없고 어렵고 움직일 기력도 없는 분은 관세음보살님께, 지장보살님께, 아미타부처님께, 문수보살님께 기도할 수 없는 건가요. 내가 알고 있는 부처님은 시방삼세 가득하십니다. 아니 따로 어디에 구할 부처도 보살도 없는 줄로 압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관세음보.. 2009. 1. 28.
진실이란 진실이란 허울속에 거짓의 가슴을 가지고 사는 나 참된 마음을 가지고 싶지만 현실은 참으로 안스럽다. 뜻과 다른 몸의 무책임한 행동은 사랑하느냐 묻고 응 이라고 대답하는 믿음도 깨어지고 사랑도 무너지고 아..나를 망각하고 싶다 나를... 1987년1월3일 jae sok 2008. 12. 8.
삶이 가끔 고달파도 삶이 가끔은 고달파도 그 고달픔 자체가 나의 삶이라면 나는 그 고달픔도 나의 삶의 일부로 받아 들이겠다.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그 고달픔과 친해 지겠다. 삶이란 때론 기쁘고 때론 슬프기 때문이다. 안 과 밖이라는 구분으로 인해 고달픔도 발생 함이니 나는 자라리 고달픔과 함께 웃겠다. 그래도 견디기 힘이 들면 때론 나의 모든것들 다 신에게 맡겨 버린채 나는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부리겠다. 그 신이 나를 버리지 않았다면 그 신도 결코 나의 고달픔을 외면하진 않을 테니까? 나는 신에게 그 모든 나의 고달픔들을 맡겨 보리고 잠시 여행을 다녀 오겠다...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