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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9

밀양 단장면 노블리안 밀양시 단장면 에 있는 노블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3월 2일 방문한 날은 내부수리중으로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집 샐러드 가 정말 맛있어 돈까스 먹으려 했는데...아깝습니다. 울산 석남사에서 밀양으로 돌아오던 길에 만난 제약산의 모습입니다 저멀리 네모난 곳이 바로 케이블카 정상 입니다.. 인간이 만든 시설로 힘들이지 않고 제약산 정상을 밝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가지산에서 울산 방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가 거쳐온 길도 꼬불 꼬불 보이는 군요 2014. 3. 3.
우리 것 밀양 엣 관아의 대문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는데 모든것이 새것이라 그런지 좀 낯설다. 3.13 이날 오후1시 30분 1919년 이땐 영남지역 최초로 밀양 만세사건이 있었던 날이다. 그날을 기념하며 오늘 재현 행사가 열렸다. 바로 이 건물 앞에서 밀양 내일동 사무소 자리다. 과거와 현대의 부조화라고 해야 하는지.. 마음 한켠에 씁쓸함이 묻어 나온다.. 2010.3.13 2010. 3. 13.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아침부터 흐린 하늘에게 비가 결국 온다. 오늘은 바퀴달린 신발을 창원벼룩시장에서 팔려고 하였다. 아이들에게 주려고 했는데 신발 사이즈가 너무 크니. 슬프지만 할 수 없다 그런데 비가 와서 그대로 경남종합복지관을 가서 기증을 하였다.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그런 것 묻지 말라고 하자. 자신들의 의무라며 이번 29일 바자회 때 팔아도 되냐고 묻는다. 물론 그러라고 하였다.어차피 좋은 일에 사용할 테니 기분이 좋다. 마음 안에 조금 남아 있던 그런 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참으로.기분 좋은 날이다. 하지만 몸은 많이 피곤하다. 어제 그제 무엇이 그리 바쁜지. 여기저기 하릴없이 불려 다닌다. 어제 밀양청봉도예 장기덕 선생님의 작품 2점을 선물로 받았다. 정말 볼수록 정이 드는 작품이다. 하지만 받아.. 2009. 3. 21.
마음 가는대로 밤새 피곤한줄 모르고 마음 가는대로 그렇게 철부지처럼 다녔다 차가는 데로 그렇게 헤매며 밀양으로 삼랑진으로 양산으로 다시 부산으로 진해로 밤새 가는 시간이 아쉬워 다녔다. 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누구일까.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마음이 가는대로 그렇게 걸림 없이 살고 있을까. 세상을 온갖 것들이 나를 이런 저런 이유로 옭아매지만 결코 매인 나는 없었다. 매인 올가미도 없었고 단지 꿈속처럼 가물가물 그렇게 스스로를 매어 두더라. 밤이 새는 건지 또 새벽의 여명은 바다저쪽에서 밝아 온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결국 그렇게 해는 다시 자기 자리에 있어주고 보인다. 안 보인다 하는 착각을 나만하고 있더라.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리라 순간을 그렇게 온전히 깨어 있으며 그렇게 사랑하.. 2009. 3. 19.
어딘가에 쓰임 며칠째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일명 백수인데 말이다. 오늘은 진해를 다녀왔다. 도원스님부탁으로 앞으로 매주 한번은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어젠 밀양을 다녀오고 내일도 밀양을 간다. 일요일은 해인사를 가야하고 무엇이 이 몸을 이리도 바쁘게 하는지 참 모르겠다. 하긴 아직 쓸 만하다는 이야기이니 나쁠 건 없다 필요 없음보다는 필요 있음이 살아 있음에 의미가 더 있을 것이다. 누군가 말한다. 돈이나 되느냐고 그건 모른다. 하여간 그렇게 살아왔다. 필요에 의해 부르면 달려가고 또 돌아옴의 반복이었다. 많은 약속들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한다. 다 들어 주고 싶지만 내가 부족하다. 그런데도 백수는 여전히 백수인가 보다. 오늘은 햇살이 제법 좋다. 큰형님 댁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야 한다. 운전을 하고 그렇게 내 .. 2009. 3. 14.
밀양을 다녀와서 나가보니 정말 완연한 봄이다 따사로운 햇살 그렇고 마음마저 한가로워 너무 행복했다 실없이 웃음이 나오고 아무런 이유 없이 콧노래가 흥얼거려지고 마음껏 봄을 만끽 해본다. 참으로 살아있음으로 느끼는 행복이다 무엇이 그리도 나를 매어 놓았는지 이처럼 따스한 햇살에 강물 흘러감에 마음에 온갖 시름이 사라지는듯하다 행복이란 이런 것이구나. 평화로 왔다 연두색 생명 빛이 곳곳에 흔적을 남기우고 어느새 시인이 되어버린 나는 마음으로 시를 쓴다. 입가에 흥얼거림이 즐겁고 마냥 한가로운 바람이 즐겁다 산들거리며 지나가는 이 간지러움 아. 봄이여 네 온다고 그리도 모진추위가 있었구나. 2002년 3월 20일 밀양에서 삼랑진 쪽으로 신나게 달리다가 너무 좋은 날씨에 그만……. 자광의 넋두리. 2009. 2. 13.
밀양 영산정사 밀양에 있는 영산 정사의 전경이다.. 저기 보이는 높은 건물이 성보박물관이다. 저곳에는 각형식의 부처님과 사리.그리고 패엽경등이 보관되어 있다. 가까운 곳에는 대법사가 있어 가볼만하다. 거대한 관세음보살님이 중생계를 굽어 보고계신다.. 2004.09.02 2008. 12. 20.
밀양 단장면 청봉 도예원 2004/01/31 22:38 밀양 표충사를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단장면에 있는 청봉도예원을 다녀 왔다 은은한 음악소리에 고소한 녹차한잔, 녹차 수제비까지 먹으며..세상이야기를 하노라니 그것이 바로 신선놀음이었다... 청봉도예원은 지금 3대째 되물림되고 있다...지금은 3대 장기덕씨가 운영한다 여기저기 강의다니랴 바쁘지만 따뜻한 차한잔에 세상이야기 속으로 그렇게 들어 간다... 2008. 12. 5.
밀양 포충사 2004.07.11 20:59 밀양 포충사를 다녀왔습니다. 그 흔적들을 다시 옮겨 봅니다. 200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