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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3

천둥이 친다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며 천둥번개가 친다 꽈르르꽝..우르릉 하는 소리 그리곤 잠시후 약속이나 한것 처럼.비가 쏟아진다 좌아악..좌아악.. 나는 그비를 보면서 글을 쓴다. 사심이 잠겨 있고 싶다.생각안으로 파고 들어가 그렇게 지난 시간들을 후비고 다닌다 아픔처럼 가슴이 겹겹이 남아 있는 찌거기들을 하나하나 제거한다.. 참 기쁨보다는 아픔이 많았던 시간들인것 같다 웃음보다는 슬픔이 많았고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생각한 시간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이젠 다 보내 버릴련다. 저 빗방울 방울 마다 온갖 중생들의 아픔을 씻기우고 있는것같다 아 그래서 비가 오는구나 슬픈사람의 눈물을 감출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가슴이 남아 있는 모든 아픔들을 씻기우기 위하여 아 그래서 비가 오는구나 그렇게 말이다.. 2009. 9. 10.
마음의 주인이 되십시오 나는 마음보다 빠른 어떤 법도 보지 못했다. 그것은 무엇으로 비유할 수가 없다.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탈 때 하나를 놓자 다른 하나를 잡아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것처럼 마음도 이와 같아서 앞생각과 뒷생각이 동일하지 않은 것은 어떤 방편으로도 모색할 수 없다. 마음이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로 빠른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항복 받아서 착한 길로 나아가도록 공부해야 한다. 출처 :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이 보통 무엇이라 생각 하십니까? 비행기니. 우주선이니. 아니 번개. 빛 이렇게 생각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 빠른 것 이 바로 사람의 마음 인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방안에 앉아 컴퓨터를 하지만 이 순간 마음은 미국에도 가.. 2009. 1. 28.
급제동의 순간 우루룽 꽝 정말 미친 듯이 비가 내린다. 무서우리만치 비는 쫙쫙 내린다. 차 유리에 하얗게 서리가 끼여 앞이 안 보인다. 바퀴가 물살을 가르면 물살은 하얗게 사방으로 펼쳐 지나가는 차문을 사정없이 덮어 버린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모두가 급제동을 한다. 물보라를 일으킨 차는 이미 지나가버렸고 단지 그때 옆을 지나갔다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담보한 어이없는 일이다. 사람의 생명이 이처럼 찰라 에 지나지 않는다. 찰라 에 살아서 이렇게 글을 쓴다. 그렇게 모든 게 찰라, 찰라 살아간다. 비 내리는 날은 운전은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 바로 나 때문에 내가 편하자고 상대를 배려해야 하는 것이다. 200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