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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25

봄 어느새 봄 여기저기 온다 가지 가지마다. 꽃들이 고개 내민다 봄 훌쩍 내곁에 다가와 있다. 어느새 2017. 4. 12.
우울하다 며칠째 기분이 우울하다. 계절은 벌써 화사한 벚꽃피는 봄인데 나는 며칠째 우울감으로 모든게 귀찮아 진다. 늘 웃으려고 했는데 그 웃음조차 귀찮다. 아니 의미가 없다. 나는 왜 사는 걸까? 산다는게 무슨 의미일까? 모르겠다.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살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일까?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그냥 산다하는 걸까? 이 기분이라면 정말 못견딜것 만 같다. 너무 우울해지고 의미가 없어진다. 삶의 의미가 휴 힘들다. 산다는게 2017. 4. 5.
매화꽃 흐드러질 때 쯤 매화 흐드러지게 필 때 쯤 나는 사랑하고 싶다. 봄 처럼 나른하게 나는 사랑하고 싶다. 봄은 봄이라서 좋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피고 매화도 핀다. 비내려 좋고 꽃이 피어서 좋고 봄 바람에 벚꽃 비 날릴 때 쯤이면 나는 이미 사랑에 빠져 있다. 매화 흐드러 질 때 쯤 나는 사랑에 빠진다. 매화가 핀다. 연분홍 사랑처럼 2014. 3. 31.
벚꽃 활짝 피었네 진해가는 길에 어느새 벚꽃이 만발하다. 벚꽃피는 길에 개나리 진달래도 피어 동무한다. 참 고맙고 대견하다. 지난겨울의 그 모진 추위를 이기고 어디에 저리 아름다운 꽃들을 숨겨 두었을까? 개나리 진달래 벚꽃 피는 계절 봄이 나는 참 좋다 해 wlsgo go 지금 한참 진해에서는 군항제 준비로 바쁩니다. 그런데 군항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벚꽃입니다 군항제 기간에는 외지에서 진해를 찾은 손님이 참 많아 진해가 복잡한 관계로 미리 진해를 찾아 벚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인 올해는 축제 기간 중 벚꽃을 제대로 만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월 28일 금요일 따뜻한 날씨에 여름인 듯 조금은 더운 가운데 이미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고 조금 더 있음.. 2014. 3. 28.
진해여좌천 2012년 4월 12일 진해 여좌천 풍경입니다. 진해 여좌천은 미국CNN이 선정한 꼭 가봐야할 곳 15위에 링커된 아름다운 곳 입니다. 지난 10여일 부터 벚꽃이 만개해 지금은 허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2012. 4. 13.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합천호 100리 벚꽃길 합천읍에서 맑고 아름다운 황강변을 따라 오랜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용문정과 영화, 드라마 세트장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영상테마파크를 지나는 합천호 100리 벚꽃길에 벚꽃이 만발하여 절정을 이룬 가운데 상춘객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합천호 100리 벚꽃길은 주변 수려한 악견산과 금성산의 진달래향기, 합천호를 구비 돌아 봉산대교까지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추억의 기념사진촬영과 함께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주말엔 벚꽃이 최고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인파가 찾음으로써 지역 상가 및 음식점에서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릴 것으로 . 내다봤다. 주변상가에는 합천호에서 잡은 잉어와 참붕어로 만든 찜과 매운탕은 신선한 맛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 2012. 4. 12.
진해엔 벚꽃이 만발(여좌천) 2012.4.12 일 진해 군항제가 끝난지 이틀이 지난 오늘 진해로 벚꽃 구경을 간다. 엇그제 부터 만개 하기 시작한 꽃들이 어제 비로 많이 떨어지고 오늘은 더 활짝 피어 절정에 이르렀다. 바람이 불자 꽃잎이 눈이 되어 후두두 떨어진다. 아름답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 된다. 좋은 카메라 두고 그냥 똑딱이를 가지고 가도 이렇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진해다. 특히 진해 여좌천은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미국 CNN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하는 바람에 더더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끊이질 않는다. 다 그 이름값을 하기 때문이다. 개천 양쪽에서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보는 내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준다. 개천 아래 로는 유채꽃을 심고 .. 2012. 4. 12.
봄 꽃을 피운다 며칠 전 부터 끙끙 앍다가 다시 찾은 병원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나니 살것 같다. 잠시 시간이 남아 병원 주변을 돌다가 이렇게 봄 꽃을 만난다. 봄을 생각하니 살 것 같다. 햇살도 제법 따사롭다. 봄은 이렇게 말없이 생명을 키운다. 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서두러지 않고 서서히 생명을 머금고 그 생명을 표현해 낸다 울긋 붉긋 그러면서도 화사하게.. 2012. 3. 29.
봄은 봄인 모양이다 길에 나가니 푹푹 찐다. 아직 분명 여름은 아닐 텐데 이미 여름가운데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까운 곳에 사진을 찍으려 간다. 너무나 담고 싶은 풍경은 많은데 내 실력이 되질 않는다. 봄의 대명사인 벚꽃은 이미 꽃이 눈처럼 진다. 벌써…….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괜스레 가슴이 설렌다. 아직 소년처럼 그런 감성이 남아있는 건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아마도 나와 같은 설렘을 느끼지 않을까? 예전 같으면 무작정 길을 나서곤 했는데 요즈음은 그렇지를 못하고 항상 한 번 더 생각한다. 그것이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다. 가고 싶으면 길을 나서곤 했는데 요즈음은 가고 싶어도 가질 못한다. 마음뿐이고 삶에 매달려 그 테두리를 벗어나지를 못한다. 그저 뱅뱅 맴을 돈다.. 2009. 11. 7.
길을 간다 길을 간다.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길을 간다. 연분홍 꽃잎이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뜨리자 봄은 내게 향기가 되어 왔다. 개나리도 기다렸다는 덧 줄줄이 노랑 잎사귀를 틔운다. 또 한쪽에서는 진달래가 진분홍 옷으로 갈아입고 여지없이 자신을 뽐내고 있다. 그 길을 나는 간다. 그렇게 봄은 의심하지 않고 왔는데, 내 마음은 도깨비처럼 수십 수만 번을 바뀌는 구나. 무엇이 윤회일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나는 매초 그렇게 윤회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윤회를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너도 변하고 나도 변한다. 죽음처럼 조용했던 겨울이 지나고 투박해 보이던 겉가죽을 뚫고 생명은 여기저기 고개를 내민다. 봄은 어김없이 그렇게 우리들 곁으로 윤회 하여 왔다. 겨울에서 봄으로 또 봄에서 여름으로 또 겨울로, 삶도 이렇게 돌.. 2009. 11. 7.
벚꽃이 활짝2 2009. 4.10 마산한일전산여고 교정에서 2009. 4. 10.
벚꽃이 활짝 2009. 4.10 마산 한일전산여고 교정에 벚꽃이 만개해 마치 눈처럼 잎새를 날리고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담는다 2009. 4. 10.
봄이 활짝 2009년 4월 4일 봄이 활짝 피었다. 함안 마애사와 마산 인곡 2009. 4. 5.
벚꽃 피는데 화사한 꽃들이 잎사귀를 피우며 마음을 자극한다. 지금 진해는 한참 벚꽃 축제로 꽃들과 더불어 봄 향기 가득하다. 마산과 진해는 가까운 거리라 마음만 먹으면 근방 갈 수 있다. 지난해 3월 31일 진해에서 찍은 벚꽃 사진 속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어 벚꽃을 감상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또 4월 3일 이면 세계 각국의 군악의장대가 진해를 찾아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얼마 전 일본군 자위대를 초청해 말썽이 나자 취소해 언론을 통해 알려 진 그 공연이다. 취재를 위해 다녀왔는데 한번 쯤 볼만은 하다. 그 중 우리나라의 의장대가 가장 절도 있고 볼만했다. 그리고 미국 의장대 공연도 볼 만하다. 진해에 대한 나의 추억은 참 새롭다. 어릴 적 멋도 모르고 찾은 진해는 참.. 2009. 4. 2.
벚꽃(정법사) 2009. 3. 28 마산정법사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