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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9

진영 봉하 마을 비가 오락 가락 이는 가운데 아시는 분의 일을 도울 일이 있어 김해시 상동면을 찾았다가 돌아 오는 길 그동안 찾고 싶었는데 찾지 못한 봉하마을에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묘소 찾았다. 잘 계시는지 궁금도 하고 일년 만인가....? 그리고 옆 사람의 박석도 지난번에는 정말 찾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대통령님 앞 아주 가까운 곳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를 사랑한 우리 대통령 님 김필선 검게 보이는 부엉이 바위는 지금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역사가 되어 그 옆으로 웅장하게 폭포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흰 국화 한송이 바치고 고개를 숙인 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빌어 본다. 더 이상 정쟁이 없는 평화로운 곳 사람사는 세상에서 평안하시라고.....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의 발길은 .. 2011. 8. 9.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나는 아직도 이분의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 누가 그런다 너거 아버지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내가 그런다 우리 아버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어버이 였다고. 이분의 미소뛴 얼굴을 보면 나는 그냥 애뜻하고 보고싶어 진다. 저 가식없는 미소를 더 이상 사진속으로 만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가슴이 먹먹해 진다. 언제인가 봉화마을로 취재를 간 날 노무현 대통령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었다. 화포천 청소를 하면서 사진을 찍을려고 좀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다. 보통 때 같으면 경호원들이 제지를 할 건데 대통령님은 그러질 않는다.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고는 봉하들판을 누비던 당신이었는데 이제는 그저 사진속으로만 볼 수 가 있어 더욱 슬프다. 그런 사진들이 담긴 노오란 수첩이 옆사람에게 배달 되.. 2011. 1. 18.
노무현 대통령 생가 지난 11월 16일 다녀온 노무현 대통령 생가의 처마에 곶감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다. 하지만 저 곶감의 주인공인 대통령은 안 계신다. 퇴임 뒤 자연인으로 살아가려고 수많은 고민을 하신 분인데. 세상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으니 나 또한 그 책임에서 벗어나진 못하리라. 그럴 때 아무 역활도 하지 못하고 절규도 침묵도 하지 못하는 내가 참 밉다..어쩌면 이 사회는 그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었는지 모른다. 그는 영원한 대통령으로 국민의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가슴속에 남게 되었다.. 2009. 11. 22.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2009년 11월 16일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님의 묘역을 새단장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산신제 및 고유제를 지냈습니다. 그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MnkTV, 마이뉴스코리아 에 있습니다. 2009. 11. 17.
사람사는 세상 봉하 마을 봉하 마을 생태연못 노무현 대통령님도 이곳에 쉬시고는 하셨는데... 대한민국 16대 노무현 대통령님 생가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토록 꿈꾸시던 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을 다녀왔다. 물론 몇번 다녀왔지만 최근에는 생가도 완성되고 하여 다시금 다녀왔다.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것은 기우였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참배를 하려 찾아오고 있었다. 이번에 나는 다시 그분이 살아 생전 가꾸어 놓으신 생태연못도 함께 찾아 보았다. 그곳에서 웃어시던 모습이 그립다. 2009. 9. 17.
나팔꽃 2009년 9월 14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고싶은 마음에 무작정 찾았다. 그곳에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가꾸어 놓으신 생태연못이 있다. 그곳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아름다운 나팔꽃이 피어 있었다. 2009. 9. 16.
아주 작은 비석 아래 잠드신 대통령을 만나다 2009년 7월 20일 아주 작은 비석 아래 잠드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만나뵙고 왔다. 너무 작아 차라리 가슴이 더 아픈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인 것을 2009. 7. 22.
한나라당만 유일하게 참석하지 않았단다 어제 까지만 해도 비가 마치 하늘에 구멍이 난 것 같이 내리더니 오늘은 또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다. 아마도 하늘도 대한민국 의 국민들 뜻을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아쉬운 소식이 들려온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안장 식에 한나라당 인사들은 한사람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소식이었다. 물론 이들은 그곳에 가도 환영받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그들이 진정 진심을 가진 인간들이라면 욕을 먹을 값에 참석했어야 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전화로 참석을 요청하였지만 공문을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공문으로 참석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이다 만약에 그들 관련 인사였다면 이렇게 행동하였을까? 그들은 지금 점점 대한민.. 2009. 7. 10.
바보 노무현 봉하마을 떠나 던 날 우리들의 영원한 바보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봉하마을을 떠납니다. 육신은 떠나지만 그 정신과 그 미소와 그 바보스러움을 영원히 남긴 채 한줌의 재가 되기 위해 떠납니다. 28일 저녁 부터 29일 새벽 영결식을 위해 서울로 떠나기 전까지의 모습입니다...부디 더이상 정치가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200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