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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5

새로운 시장 아침에 일어나니 경남이 뒤집어져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색깔로 또는 이념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그런 세상이 아니길 바란다. 북한도 평화의 바람이 불어 휴전선이 걷히고 국경선으로 바뀌고 주적이 아닌 이웃나라로 더불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 물론 최종적 목적은 통일이지만 그건 천천히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제 당선인은 낙선한 상대를 끌어안고 등 두드려 위로하고 낙선인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축하 했음 싶다. 누구를 미워하거나 탓할 필요도 없다. 이젠 현실이기 때문이다. 선택된 이들은 자신이 했던 공약들을 되새기며 하나하나 다시 검정해 지속 가능한 약속은 이행해야 한다. 그리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잘나고 능력이 있어서 선택되었다는 착각은 절대 안 된다. 다 버리고 처음 마음.. 2018. 6. 14.
2012년 1월 28일 바라본 북한 개풍군 풍경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41일째 맞은 2012년 1월 28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 관산반도 선전마을이 뚜렷이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도 파주시 성동면 오두산통일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망원경으로 북한 개풍군 관산반도 선전마을이 화창한 날씨 속에 뚜렷이 관측되고 있는 곳을 바라보고 있다. 오두산통일전망대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관산반도 마을 (2012년 1월 28일 오후 3시 10분 촬영/유명조 기자) 2012. 1. 28.
나는 행복한거다 오늘 북한의 실상에 대한 방송을 보고는 정말 나는 행복하다고 느꼈다. 따뜻한 방에서 잠잘 수 있고 아침, 점심, 저녁, 끼니 걱정없고 그런 사소한 것들이 북한에서는 너무나 소중한 것 일 줄...정말 몰랐다. 북한 뿐일까? 아프리카는 또 어떤가, 한끼 먹을 음식이 없어서..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 것일까? 그래도 그런 걱정은 안하고 있으니 말이다. 생각해보니 나도 행복한것이 참 많다. 가진것도 너무 많다. 빈손으로 태어나 아들, 딸가지고 가족있으니 이 얼나마 많은것을 가지고 있나 뿐인가. 내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가졌으니 오히려 어쩌면 넘치는지 모르겠다. 내가 많은것을 가졌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젠 내가 가진것들 중에서 만족함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그래.. 2011. 11. 13.
잘못되면 지난 정권탓 대한민국 현대사에 또 다시 아픈 소식이 바로 최근에 일어난 북한군의 연평도 폭격 사건이다. 이날 사건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비참한 현실이며 다시 한 번 북한의 이중성과 호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젊은 청년 둘이 목숨을 잃었고 또 민간인 두 명 또한 생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기도 하고 아직도 종전되지 않은 한반도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리느라 잊고 있던. 우리는 지금 휴전 중이지 종전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 사실을 다시 입증해 준 사건이 바로 이번 연평도 폭격 사건이다. 그리고 더욱 더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이 우리군의 정말 생각보다 엉성한 대응방식과 정부의 대응방법이다. 딱 잘라 이야기 하며 뒷북을 친다고 해야 .. 2011. 4. 7.
천암함 발표 타이밍이 절묘했다 오늘 천안함 관련 공식 발표를 한단다. 마찬가지 오늘부터 6.2지방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왜 나는 그런 공식발표에 이렇게 타이밍이 절묘한지 묘한 생각이 든다. 왜 하필 오늘일까……. 하는 의구심……. 지난 3월 26일 일어난 천안함 사건은 이유를 불문하고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사건이 일어난 지 20일만 인 지난 4월 15일 함미가 인양되고 또 그 후 함수도 인양되는 과정을 거쳐 오늘 드디어 그 결과를 발표 한단다. 정말 절묘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처음부터 오락가락이던 국방부의 발표 과정에서 이미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린 것은 둘째 치고 모든 것을 숨기고 감추기에 급급해 하면서 그저 국민들에게는 자신들을 믿어달라고만 했다. 그리고 한쪽에는 줄기차게 자칭보수라고 하는 집단에서.. 201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