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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10

괴로운 네가 누구냐 세상에는 어쩜 행복한 사람보다 괴롭고 힘든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한결 같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하고 제일 슬픈사람 인거죠 그런데 그 원인이 어디서 부터 오는 걸까요? 그러면서 그 원인을 바깥에서 부터 찾기 시작합니다. 너 때문이라는 마음 이 사회 이 나라 때문이라는 마음 그런 마음들이 쌓여 결국 원망하는 마음이되고 화가 되어 내안에 겹겹이 쌓여 괴로움이 되지요 여기서 괴로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 아닌가요 내가 불행하고 내가 원망하고 내가 괴롭지 않나요 그런데 왜 너 때문이라고 하나요 내가 없음 불행할 나도 원망할 나도 괴로울 나도 없는데 내가 있어 모든것이 존재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 내가 빠지면 모든 고 가 소멸하는 것이죠 그런데 부처님은 자기 자신을 철처히 자각하라 가르치십니다.. 2020. 5. 1.
신은 어디에 사람들은 결국 보이는 것만 보고 자신의 기준에 자신의 조건에 맞지 않으면 모른채 외면 하는구나 우리가 흔히 믿는다는 신이라는 존재도 인간에 의해 존재 했다가 인간의 무관심에 점점 쇠퇴 했을 것이다. 세상에 신은 자신 뿐이라며 다른 신 을 믿거나 다른 종교를 믿거나 하면 그 대상이 누구였건 부정해버리는 엄청난 모순을 가진 종교에서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그 사랑조차 자신을 섬긴다는 조건 안에서만 이다. 나의 자존을 허락하지 않고 나의 생각이나 의사 따위는 존중하지 않는 철처한 이기주의 신 자신이 곧 길이요 진리 라면서 믿는자와 안믿는자로 세상을 조각내어 반목과 전쟁으로 이끄는 참으로 오만한 종교라는 탈을 쓰고 인간을 쇄뇌 시키는 또 그 말에 현옥되어 그저 자신의 뜻이나 생각보다 신이라는 허상에 매달.. 2014. 4. 5.
사람사는 모습 버스를 기다리면서 스치는 사람들을 본다. 참 많은 모습의 사람들이 참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엔 76억의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생각도 모습도 하는 행동도 그 인구 수만큼 다양 할 것이다. 누군가 내게 우주의 수를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아마도 중생의 수만큼의 우주 가 있을 것이라고 어떤 이는 웃고,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행복해 하고, 어떤 이는 불행에 몸부림치며 한치 앞도 모르면서 마치 몇 천 년을 살 것처럼 어떤 이는 자신의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 마저 빼앗으려 하고 더 더 더 하면서 욕심을 주체하지 못한 채 파멸의 지옥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다. 그 와중에도 사람들은 마치 자신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아등바등 거리며 욕심으로 채워지지 않은 .. 2014. 3. 17.
세상엔 참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세상엔 참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그 많은 사람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우주에서 자신들만의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서로 부딪기며 살고 있지만 가끔은 철저하게 외로울 때도 있다. 그렇게 못 마시는 술이라도 마시고 싶을 땐 독백처럼 긴 한숨을 쉬기도 한다. 믿었던 사람이 등을 칠 때는 더욱 그렇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면서 계산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용서하기 어려운 것이다. 과연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이익을 줄까? 내가 이 사람을 만나면 잘못되는 것이 아닐까?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로는 그렇게 계산을 하는 정말 그 아픔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나를 잘 모르면서 마치 나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마구 비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참 우습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하긴 그렇게 많은 우주 .. 2011. 8. 23.
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 세상엔 참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그 많은 사람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우주에서 자신들만의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서로 부딪기며 살고 있지만 가끔은 철저하게 외로울 때도 있다. 그렇게 못 마시는 술이라도 마시고 싶을 땐 독백처럼 긴 한숨을 쉬기도 한다. 믿었던 사람이 등을 칠 때는 더욱 그렇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면서 계산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용서하기 어려운 것이다. 과연 이 사람이 나에게 어떤 이익을 줄까? 내가 이 사람을 만나면 잘못되는 것이 아닐까?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로는 그렇게 계산을 하는 그 복잡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나를 잘 모르면서 마치 나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마구 비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참 우습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하긴 그렇게 많은 우주 속에.. 2011. 7. 30.
간절히 살고 싶을 때 죽고 싶다고 한다. 바람에 창문이 덜컥이며 금방이라도 부서질 덧 세차게 몰아친다. 먼지가 사방에서 몰려든다. 세상이 먼지 속에 잠겨 있는 듯 그렇게 바람 속에 먼지가 일렁인다. 나는 그래도 길을 가야 한다. 내가 가는 길......., 어디인지 모른다. 다만 길을 갈 뿐이다. 그 끝이 분명 죽음인지라 누구나 가야 하는 길인데 다들 가길 꺼려한다. 그리고 두려워한다. 하긴 아무도 다시 돌아 온 적이 없으니 그럴 만도 한다. 설령 돌아 왔더라도 기억하질 못한다. 죽음의 길을......., 어쩜 사람들은 최고로 살고 싶을 때 어떻게든 살고 싶다는 간절한 욕망이 일 때 무심코 죽겠다고 한다. 아이고 죽겠다......., 라고 한다. 그것은 또 다른 삶의 절규 인지도 모른다. 살고는 싶은데 정말 절망하긴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포기.. 2009. 12. 12.
번뇌와 죄업을 벗어 나는 길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행, 두려움 그리고 고통은 모두 '나' 로 부터 비롯되는것이다. 따라서 그 해결도 '나' 에게 달려 있다. 번뇌와 죄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길 하나 뿐이다 2009. 11. 17.
천둥 치든 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며 천둥번개가 친다. 꽈르르 꽝. 우르릉 하는 소리 그리곤 잠시 후 약속이나 한 것처럼. 비가 쏟아진다. 좌아악……. 좌아악……. 나는 그 비를 보면서 글을 쓴다. 사심이 잠겨 있고 싶다. 생각 안으로 파고 들어가 그렇게 지난 시간들을 후비고 다닌다. 아픔처럼 가슴이 겹겹이 남아 있는 찌꺼기들을 하나하나 제거한다. 참 기쁨보다는 아픔이 많았던 시간들인 것 같다 웃음보다는 슬픔이 많았고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생각한 시간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이젠 다 보내 버리련다. 저 빗방울 방울 마다 온갖 중생들의 아픔을 씻기고 있는 것 같다 아 그래서 비가 오는구나. 슬픈 사람의 눈물을 감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슴이 남아 있는 모든 아픔들을 씻기기 위하여 아 그래서 비가 오는구나. 그렇게.. 2009. 2. 12.
나는 중생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조금 와 있다. 어제는 화창한 봄인가 했는데 아직은 아쉬운 겨울인지. 가기 싫어 안달하는 긴 아쉬움……. 옴이 있음은 감이 있음인데 아이의 투정처럼 아직도 겨울은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려 한다. 우리 내 중생들도 이와 같다. 안을 주장함으로써 바깥이 생긴다. 행복을 주장함으로 불행이 생긴다. 언제나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다. 좋은 일이 있음은 안 좋은 일이 있음이다. 무엇이 좋은 일이고 안 좋은 일 일까? 내 마음에 들면 좋은 일, 안 들면 안 좋은 일 아닌가? 그 기준에 따라, 지금 의 이 추위가 어떤 이에게는 좋은 일 일 수 있고 또 안 그럴 수도 있다. 주어지는 조건과 그때 상황에 따라 좋고 안 좋고 는 분별되어 진다. 그렇다면 그 좋고 안 좋은 일은 어디에 있나 자신의 마음.. 2009. 1. 21.
가면 진정 나를 알고 싶지 않으세요? 한번 내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요. 우선 더 이상 나에게 속지 마세요. 나는 벗기가 두려운 가면을 쓰고 있어요. 그러므로 참된 나란 존재는 하나도 찾아 볼 수 없어요. 무엇을 하는 척 하는 것 그것이 다 정화 된 나의 학문이죠. 부디 매혹되지 마세요. 내가 행복하고 평화스럽게만 보이죠. 그러나 그저 어처구니없이 듣기만 해서는 안될 바로 나의 무지개 철학이죠. 겉과 속이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아요 언제나 행복 속에 사는 것 같지만 오히려 어두운 암흑 속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죠 무엇이나 힌트하고 절제할 수 있는 것 같고. 누구나 필요로 하는 것 같지만 부디 매혹되지 마세요. 겉으론 미끈하고 안정된 표정 자신 만만해 보이는 나의 표정, 태도 그러나 그.. 200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