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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선물한 스킨과 로션 사용해 보니 좋다 냄새도 풀향기 같고 얼굴에도 잘 맞고 아침에 씻기위해 들린 화장실너머 밝은 빛이 정겹다. 나는 이렇게 늘 평온한 일상을 살고 싶다. 더 이상 욕심도 없다. 2017. 10. 25.
빛과 어둠 밝음은 어둠이 있어 알 수 가 있다. 어둠 또한 밝음이 있어 알 수 가 있다. 밝음만 있다면 이미 밝음이 아니요 어둠만 있다면 이 또한 이미 어둠이 아니다. 밝음없는 어둠이 없고 어둠없는 밝음 또한 없다. 그것은 밝음과 어둠이 따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것이 이와 같이 하나를 주장하기 때문에 둘이 되는 것이다. 이 또한 말장난 이니 현혹되지 말기를 던져 버리시길....., 2013. 4. 14.
창문 2010.6.27.마산에서 마산택견연합회의 마산시로서의 마지막 이사회의 중에 촬영 RICOH CX1 2010. 7. 2.
어둠은 어디에 있나 어둠을 밝혀 주는 가로등이 밝게 불을 밝힌다. 노오란 불빛이 예쁘다. 어둠은 밝음을 주장하니까 생기는 것이다. 사실 알고 보면 빛과 어둠이 따로 둘이 아니다. 어둠이 물러난 자리에 빛이 있고 빛이 물러난 자리에 어둠이 있다. 자! 둘 중 하나만 고집해 보라 어둠만 주장하면 밝음을 보지 못할 것이고 밝음만 주장하면 어둠을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럼 다시! 어디에 어둠이 있고 어디에 밝음이 있단 말인가? 어둠은 결국 밝음으로 인해 더 어두울 수 있고 밝음도 어둠이 있어 더 밝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또한 마음의 분별 인 것을......., 2010. 6. 8.
빛은 어디에 웬 아이가 빛을 가지고 있었다. 누군가 물었다. "얘야, 그 빛을 어디서 가져 왔니?" 아이가 빛을 후욱 불어 끄더니 말했다. "지금 그게 어디로 갔죠?" 수많은 눈동자들이 빛을 찾고 있다. 빛을 찾으니까, 어둠이 있다. 어둠이 있다는 걸 수많은 눈동자들은 못본다. 빛을 찾으니까, 빛이 어디로 가니까, 더욱 어둡다, 빛이 어디에?" 2009. 11. 19.
2009.10.29 빛은 잡을 수 없지만 존재 한다. 빛은 소유 할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똑 같이 빛난다. 빛은 단지 빛을 떠남으로서 더욱 빛난다. 빛은 순간일 뿐 영원하지 않다. 하지만 빛은 그 순간을 위해 찬란히 빛난다. 2009. 10. 29.
추석 목전에서 차들이 어디로 가는지 줄을 길게 서서 달려간다. 다들 아마도 고향으로 가는 길이겠지 우선 아무 탈 없이 잘 다녀 오시를 발원한다. 오후에 떡집을 다녀왔다 무언가 도울 일이 있을까하고. 가보니 다들 정신없이 바쁘다. 난 겨우 포장 몇 개 해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떡집 일을 해봐야 알지 그런데 문제는 작년의 절반으로 줄어든 주문량이다. 그렇게 경기가 안 좋다는 이야기다 가진 자들은 해외로 돈을 쓰러 가고 남은 자들은.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세상이 공평하면 좋겠다. 슬픈 사람도 없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의 바램인가. 저렇게 빛을 발하는 가로등처럼 모든 사람들을 위해 나도 빛이 되고 싶다. 가을이다. 정말 가을이다 내 마음이 심란한 것을 보니 아마도 가을인가보다. 추석이 이렇게 가까운걸 보니... 2009. 5. 18.
창가에 창가에 내가 서있다 도시는 찬란함으로 반짝인다. 수많은 창들 중 내가 서있다 어디만큼 일까……. 산들은 그늘이 되어 도시를 감추고 나는 빛 속에서 어둠을 내려 본다 수많은 반짝임이 오고간다. 시끄러울 듯 들려오는 소음들 세상은 그런가보다. 창가에 내가 서있다 수많은 창들 중에 내가서있다 육중한 빌딩 수많은 창들 중 내가. 그곳에 그렇게 서있다 그냥. 창가에 서있다 수많은 창들 중에 내가 서있다 2004.3.26 2009. 3. 19.
빛 바랜 추억처럼 2009년 2월 15일 길가 예스러운 기와와 문짝이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나의 눈에 들어온다. 빛 바랜 추억속의 옛 그림을 그려본다. 2009. 2. 15.
마음의 주인이 되십시오 나는 마음보다 빠른 어떤 법도 보지 못했다. 그것은 무엇으로 비유할 수가 없다.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탈 때 하나를 놓자 다른 하나를 잡아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것처럼 마음도 이와 같아서 앞생각과 뒷생각이 동일하지 않은 것은 어떤 방편으로도 모색할 수 없다. 마음이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로 빠른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항복 받아서 착한 길로 나아가도록 공부해야 한다. 출처 :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이 보통 무엇이라 생각 하십니까? 비행기니. 우주선이니. 아니 번개. 빛 이렇게 생각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 빠른 것 이 바로 사람의 마음 인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방안에 앉아 컴퓨터를 하지만 이 순간 마음은 미국에도 가.. 2009. 1. 28.